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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타파크로스입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시지요?

지난 주엔 따뜻한 봄 기운을 좀 느끼려 했는데, “미세먼지가 무차별 공습을 해대는 통에 전 집에만 있었습니다. ^-^

 

 온통 회색 빛으로 뿌옇게 덮여버린 하늘이, 무섭기까지 하더라구요. 

숨도 함부로 쉬면 안될 것 같고, 뻥 좀 치면 영화 속에서 보던 디스토피아적인 느낌까지!

다른 분들은 미세먼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미세먼지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소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들어봤습니다. 물론 트렌드업 3.0으로요. ^-^

 

 

 

 

미세먼지, 얼마나 난리야?

 지난 1년간 황사미세먼지의 담론추이를 비교해 봤습니다.

지난해에는 봄 한철 황사 위주로 이슈가 되었던 반면, 미세먼지는 지난해 초겨울부터 시작해 이 시작된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훨씬 강한 화제성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미세먼지가 강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유해성을 봤을 때 황사에 비해 훨씬 해롭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황사는 모래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떨어지는 현상으로 대개 자연활동으로 발생하며, 칼슘 ∙ 철분 ∙ 알루미늄 ∙ 마그네슘 등 알칼리 토양성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반면에 미세먼지는화석 연료의 연소작용에 의해 발생하고 (‘중국의 난방, 배기가스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지요!) 황산염, 질산염, 암모니아, 금속화합물 등 중금속 유해물질로 구성되어 있지요. 따라서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등 인체에 미치는 피해가 크다고 하네요    

 

 

미세먼지, 이래서 괴롭고 싫어! 

 사람들이 미세먼지와 관련해 어떤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지 들어봤습니다. 먼저 알러지’, ‘가래’, ‘천식호흡기 질환에 대한 피해가 가장 크고, 그 다음으로 면역이 약한 유아동노약자의 질병 문제가 심각합니다. 특히 요즘 아이들은 환경 질병이라고 불리는 아토피가 상당히 많은데, 아토피가 재발하거나 악화되는 아이들이 많아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로 인해 모공이 쉽게 막히면서 뾰루지 여드름이 나거나 가렵기도 하는 등 피부질환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죠. ‘결막염 같은 안구질환도 마찬가지 입니다.

 또 뿌연 미세먼지가 시야를 방해해 운전  할 때 가시거리가 확보되지 않아 불편하다는 의견도  상당수입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특히 안전운전 하셔야겠어요! 뉴스에서는 미세먼지 때문에 건강 조심하라는 이야기는 많이 하지만, 운전 조심하라는 이야기는 안해주던데, ,  앞으로 미세먼지가 강한 날은 교통 부분도 유의해야겠습니다 

 

 

 그 외에 문 꼭꼭 닫고 잿빛 하늘을 쳐다보며 집안에 있어야 한다는 사실에 우울하다, 날씨가 풀렸는데 나들이도 못하고 답답하다는 감성과 관련된 의견들이 상당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도 회색 빛의 도시를 보고 있자니기분이 오묘하긴 했어요. 매년 미세먼지에 시달릴 생각하면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니구요 

 

 

 

 

 

미세먼지, 막으려면?

 미세먼지의 대비책으로는 단연 마스크가 많았는데요. 일반 마스크로는 역부족이고 초미세먼지가 걸러지는 방진 마스크가 필요하다는거 다들 아시죠? 아까 말씀드렸던 디스토피아를 연상하면서모두가 방독면을 쓰고 돌아다니는 세상을 잠시 상상했다는

   다음 대비책으로는 외출 자제가 거론되었고, ‘돼지고기 섭취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돼지고기 섭취는 지금 뜨거운 논란 중인데요. 황사와 관련해서도 돼지고기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안된다의 논쟁이 있었지만, 최근엔 지방이 중금속을 더 잘 흡수시킨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미세먼지가 있을 때 돼지고기를 먹으면 해롭다는 이야기가 퍼지고 있습니다. 한돈 협회에서는 루머일 뿐이라며 일축했지만, 돼지고섭취와 관련한 논쟁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세먼지 덕에 뜬(?) 상품들

 미세먼지 때문에 특수를 누리게 된 상품들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미세먼지 때문에 무엇을 구입하고 있는지 살펴보면, ‘공기청정기에어워셔의 경우 가을과 겨울을 대비해 구입하는 상품이었으나 지금은 봄 대비 상품으로서 인기가 지속되는 기간이 늘어났구요. ‘진공청소기의 경우 미세먼지를 빨아들일 수 있느냐가 매우 중요한 기능으로 떠올랐습니다. ‘침구청소기에 대한 관심도 수직 상승했네요. 

 

 

 

 다양한 휴대용 위생용품도 출시되고 있는데요. 한 장씩 뽑아 쓰는 종이형 비누는 가볍고 부픽가 작아, 언제나 가지고 다니면서 손을 씻을 수 있어 유용해 보입니다. 봄마다 충혈되고 가려운 눈을 비비며 안과를 들락거리던 저는, ‘티슈형 눈 세정제에도 확 눈길이 갑니다. 간편하게 쓱 닦아내면 눈가도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고 눈병예방도 된다고 하네요. 그 외 진동을 일으켜 모공 속을 싸악~ 씻어준다는 클렌징 디바이스도 휴대형으로 출시되었다고 해서 솔깃스럽습니다.^-^  

 

 

 

 봄이 온다고 하면따뜻하고 온화한 날씨, 그리고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고 햇살과 바람과 꽃을 즐기는 알록달록 화사한 이미지가 연상되었는데요. 지금 태어나 자라는 우리 다음 세대와 후손들은 어쩌면 봄이 회색 빛으로 기억될지도 모르겠네요. , 그렇게 생각하니 안타깝습니다.

 

 지구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지구와 자연과 환경을 좀 더 사랑하고 아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오늘 빅데이터 다이어리를 마칩니다.

다음주에 뵐게요. ^-^     

  

 

 

위의 내용은 빅데이터 전문기업 ㈜타파크로스소셜미디어 분석 플랫폼 TrendUp을 통해

 미세먼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안의 단어는 TrendUp으로 추출한  미세먼 연관어와 감성어 입니다 

 

1. 달콤쌉쌀 로맨틱한 그 날, 밸런타인 데이

다가오는 2월 14일, 밸런타인 데이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날이 생겨나게 된 데는 그리스도교의 성인 발렌티노(Valentinus, 금지된 결혼의 주례를 섰다가 처형당함)의 축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이야기, 이 날부터 새가 교미를 시작한다는 서구의 민간전설, 일본 제과업체의 상술 등, 유래에 대해 다양한 설이 있는데요.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특히 여성이 사랑하는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며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명절은 아니지만, 꽤 오랜 세월 동안 우리는 밸런타인 데이를 특별한 날로서 받아들여 왔는데요. 2014년 현재 밸런타인 데이는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또 이날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요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트렌드업을 통해 밸런타인과 관련한 사람들의 인식과 의견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초콜릿>데이트>선물>고백 사람들이 밸런타인 데이와 관련해서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담론을 살펴보았습니다. 내용을 보면, 사람들은 이날의 필수품 ‘초콜릿’을 어떻게 마련할까에 대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고, 그 다음으로 어디서 무슨 데이트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지 고민하고 있네요. 그리고 초콜릿과 함께 전할 선물의 선택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습니다. 반면에 밸런타인 데이의 원래 존재이유(?)인 ‘고백’은 4%에 불과해, 비교적 관심사에서 멀어져 있습니다. 그 외 연인이 아닌 ‘가족이나 친구 ∙옆�’에게도 초콜릿을 선물하려는 계획을 가지신 분들도 계시네요. ‘감성’분석의 결과로는 이날의 분위기를 잘 나타내주는 ‘로맨틱’ 등의 표현이 많지만, 솔로들은 평소보다 더 ‘슬픈’날이라거나 ‘상술’일 뿐이라는 의견들도 꾸준히 표현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우리의 밸런타인 데이를 보여준다고 여겨지는 ‘데이트’, ‘선물’, ‘기타 대상’, ‘고백’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밸런타인 데이는 연인들의 데이트가 넘쳐나는 날 중 하나입니다. 연인들은 이날 어떤 데이트를 계획하고 있을까요 영화관람처럼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은 데이트를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뭔가 특별한 데이트를 꿈꾸게 되는 이 날은 ‘고급 레스토랑’이나 뮤지컬 ∙콘서트 등 ‘공연’, 분위기 좋은 ‘고급 카페’, 력셔리한 ‘호텔’에서의 식사와 숙박패키지, 그리고 ‘여행’에 대한 수요가 강하게 일어납니다.

그 외 최근의 라이프 트렌드가 반영된 데이트들도 눈에 띄는데요. 힐링 열풍과 나만의 작은 사치를 즐기는 경향으로 ‘커플 스파’가 인기 데이트 코스로 떠올랐고, 나만의 독특한 제품을 원하는 DIY트렌드에 맞춰 ‘액세서리 공방 겸 카페’에서 커플 아이템을 같이 만드는 데이트도 올해 인기가 급부상하였습니다. 력셔리한 분위기를 즐기거나, 둘만의 추억을 만들거나 밸런타인 데이트를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사람들이 기대하는 바는 크게 “력셔리한 분위기”와 “둘만의 추억 만들기”로 보입니다. 호텔패키지나 고급 레스토랑에서의 력셔리한 분위기는 평소 자주 즐기지는 못하는 것이다보니 상대적으로 더 특별하고 로맨틱하게 여겨지는데요. 문제는 비용! 데이트비용에 대한 부담을 드러낸 의견도 많고, 특히 일부 남자분들의 경우 이날의 데이트 비용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둘만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는 뭔가 이색적인 활동이 필요합니다. 추억을 만들고 싶은 연인들은 근교나 지방의 예쁜 펜션으로 여행을 떠난다거나 콘서트에서 같이 음악에 흠뻑 빠지는 감성적인 데이트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DIY 액세서리 공방 겸 카페’는 최근 TV에서 소개된 이후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같이 무언가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직접 만들어 더욱 특별한 커플 반지나 팔찌 등의 아이템도 얻을 수 있어 이색 데이트로 호응이 높습니다. 이날만은 여성스럽고 청순하게 데이트 코스 외에, 여자분들의 경우 ‘데이트룩’에도 상당한 관심을 보입니다. 사랑하는 남자에게 평소보다 더 예뻐보이고 싶은 것은 당연하겠죠? 페미닌한 원피스와 청순한 메이크업에 대한 여자분들의 수다가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다른 때에 비해 여성스러운 패션아이템에 대한 선호가 매우 강하고, 키스를 예상한 듯 립메이크업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군요. 이날은 초콜릿을 주는 날이지만, 신문 기사를 보니 이날 남자분들이 가장 받기 싫은 선물이 초콜릿이라고 하네요. -_-;;; 사실 남자분들 단 간식, 별로 안 좋아하죠. 요즘엔 초콜릿 외에 다른 선물을 같이 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날의 인기 선물은 무엇일까요? 위의 인기 선물들은 크게 ‘가치형’ 선물, ‘실속형’ 선물, ‘과시형’ 선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의미가 부여되는 가치형 선물 소셜미디어 상에서 밸런타인데이 최고 인기 선물로 꼽힌 ‘화장품’이 대표적인 가치형 선물에 포함되고, 그 외 ‘향수’나 ‘패션 아이템’ 혹은 ‘커플 아이템’들이 이 유형에 포함됩니다. 가치형 선물은 저렴한 것들에서 고가인 상품들까지 가격대가 다양하고, 선물에 대한 의미부여가 상대적으로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화장품의 경우 내 남자의 피부를 관리해준다는 점에서, 패션아이템 역시 내 남자의 옷차림을 더 멋지게 신경 쓴다는 점에서, 반지나 팔찌 같은 커플 아이템은 연인 사이를 기념한다는 것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밸런타인 데이에 특히 가치형 선물들이 인기가 높은 것은 아닐까요 부담 없이 유용하게, 실속형 선물 실속형 선물은 대부분 중저가 가격대의 생활 소품들로, ‘텀블러’ ∙‘머그컵’ ∙‘휴대폰 케이스’ ∙‘향초’ 등이 있습니다. 주머니가 가벼워도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고, 쓰임새가 많아 유용한데다, 평소 사용할 때마다 연인을 떠올릴 수 있으니 일석삼조입니다. 지갑 얇은 학생들이나, 좋아한다 하더라도 아직 고가의 선물을 주고받기 부담되는 사이일 경우 실속형 선물을 선택하고 있네요. ‘스타벅스의 밸런타인 기념 한정판 텀블러’가 특히 인기가 많고, 직접 만들어 줄 수 있어 정성까지 포함되는 ‘소이캔들’도 눈에 띄는 품목입니다.어깨가 으쓱, 과시형 선물 가격대가 꽤 나가는 과시형 선물은, 소위 ‘명품’으로 불리는 력셔리 브랜드와 ‘지갑’ ∙‘가방’ 등 잡화, ‘시계’ 같은 감성적인 상품과 ‘태블릿 PC’, ‘카메라’ 등의 전자제품이 포함됩니다.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그만큼 선물 할 때 어깨가 으쓱해지는 품목입니다. 받는 남자친구 입장에서도 주변에 자랑하고 싶은 선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유형의 선물들은 남자분들이 받고 싶은 워너비 품목과도 일치하네요. 이날 초콜릿을 주는 대상이 남자친구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은 연인과의 사랑 뿐 아니라 ‘가족 간의 사랑’이나 ‘지인과의 친분’도 초콜릿을 통해 나누고 있습니다. 이에 따르면, 밸런타인 데이는 연인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 초콜릿을 주고 받으며 서로를 “챙기는” 날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가족이나 동료, 친구를 위한 초콜릿은 ‘편의점’에서 많이들 구입하시네요. 편의점은 오다가다 저렴하게 초콜릿을 사서 주변에 나누어주기 좋은 구입처이죠. 특히 챙길 동료들은 많고, 또 바쁜 직장인들에게 버스정류장이나 회사 앞의 편의점은 매우 유용합니다. 실제로 편의점에서 밸런타인 초콜릿을 구입했다는 소셜미디어의 담론을 보면, 연인을 지칭하는 비율보다 동료나 가족을 지칭하는 비율이 더욱 높습니다. 밸런타인 데이 전체 담론에서 연인을 지칭하는 비율이 훨씬 압도적인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때문에 편의점에서도 밸런타인 특수 잡기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올해는 특히 1만원 대 이하의 소액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1+1 행사나 할인 등의 프로모션도 빵빵하게 준비했다고 하는군요. 원래는 사랑을 고백하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밸런타인 데이에 대한 담론 중 고백이나 프로포즈가 차지하는 비중이 고작 4%인 것은 일면 아이러니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실제로 이날 고백을 계획 중이라거나, 지난 밸런타인 데이에 고백했다거나 고백을 받았다거나 하는 이야기들은 흔치 않은 편입니다. 반면에 이미 곁을 지키고 있던 연인과 데이트를 하고 선물을 주고받았다는 이야기는 넘쳐나죠. 일상적인 ‘인스턴스 사랑’에 밀려 특별한 날의 ‘낭만’은 빛을 바래고… ‘고백’하면 왠지 한동안 가슴 속에 담아두었던 짝사랑 상대에게 큰 결심 후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벅찬 떨림과 설레임이 생각나는데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당차서 좋아하는 마음을 오래도록 고민하기 보다는 그때그때 쉽게 표현합니다. 또 카카오톡이나 SNS등 너무나 쉽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채널이 보편화되다 보니, 고백이라는 것이 언제나 일상적으로 마음 내킬 때 할 수 있는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지고 지순하게 한 사람을 바라보며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오다 어떤 특별한 날을 맞아 고백을 하는 ‘낭만’은, 이제 마음 갈 때 쉽게 시작하는 ‘인스턴스식 사랑’에 밀려 사라진 것 같습니다. 때문에 굳이 밸런타인 데이에 고백을 할 필요가 없어졌고, 대신 옆에 있는 연인에게 한번 더 마음을 표현하는, ‘고백’ 대신 ‘선물’이 필요한 날로 의미가 변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넘쳐나는 이벤트 데이, 그게 뭐 특별해 사람들에게 밸런타인 데이는, 일년에 한번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기 보다 이제 넘쳐나는 이벤트 데이 중 하루일 뿐인 듯 합니다. 이날 외에도 화이트 데이, 성년의 날, 빼빼로 데이, 크리스마스 등 이벤트가 성행하는 날은 많이 있습니다. 여기에 기업들의 상술이 더해져 툭하면 거리는 각종 선물과 플랜카드로 물들고, 무언가 구매를 조장하는 분위기가 만연한 것에 사람들은 점점 염증과 피로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때문에 ‘특별함’은 줄어들고 그 특별함이 주는 ‘낭만’도 사라져가는 듯 합니다. 지금까지 밸런타인 데이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과 그날의 행태를 살펴보았습니다. 빅데이터의 분석 결과로는, ‘밸런타인 데이’는 내 옆자리를 채워주는 소중한 연인과 함께 마음과 의미가 담긴 선물을 주고 받으며, 평소와는 다른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날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족이나 친구, 동료까지 포함해 내게 있어 “소중한 사람들을 챙기는 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편 마음 속 사랑을 고백하는 낭만적인 행위가 점점 사라지고, 일상에서 반복되는 이벤트에 특별함을 잃어가고, 고가의 데이트나 선물을 준비하는 분위기가 확산되어 밸런타인데이에 대한 사람들의 부담이 늘어간다는 점에서 그 고유의 의미가 퇴색되어가는 것도 눈여겨봐야 할 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와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돌아보게 하고,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이런 날이 있다는 것이 기쁘기도 합니다. 돌아오는 2월 14일, 사랑하는 마음으로 채워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라면서, 이만 리포트를 마칩니다.

 

 

 

 

 안녕하세요. 타파크로스입니다. 잘 지내고 계셨지요 ^0^

어느덧 2014년도 한달이 훌쩍 지나고 이제 민족최대의 명절, 설날이 눈앞에 있습니다.

명절 준비는 잘 하셨나요?

 

 TV에서 나오는 말들도 그렇고 왠지 분위기 상(?) 설날을 기다리는 마음이 마냥 즐거워야 할 것 같지만, 그건 아무 걱정없이 맛있는 음식과 세뱃돈을 기다리던 어릴 때 이야기고요. 저는 어느 순간부터인가 명절을 앞둔 마음 한구석이 무겁기도 한 나이가 되었네요. 그렇게 생각하니까 왠지 씁쓸하기도 하지만요.

 명절 스트레스다 명절 증후군이다 하는 말도 많은 요즘, 설날이 마냥 기쁘지많은 않은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소셜 빅데이터를 통해 들어봤습니다. 물론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트렌드업 3.0을 통해서요.

 

 

 먼저 명절하면 피로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참 많네요. 막히는 귀성길에, 아침일찍 일어나 차례며 성묘를 다녀야 하고, 전날부터 청소며 음식이며 가사일도 많고, 또 귀경길은 귀경길대로 힘들지요. 휴일은 어느새 훌떡 지나가고 다시금 출근! 가뜩이나 쌓여있는 만성피로가 명절 후에는 흘러넘칩니다. 이번엔 휴일도 4일로 길지 않은 편이라 더욱 피로가 걱정된다고 합니다..

 

  고향에 내려갔다 올라오는 길도 걱정입니다. 기차나 고속버스 이용하시는 분들은 예매 잘 하셨나요? 예매전쟁도 장난아니어서 몇 시간씩 대기탔다는 어느분의 글도 보았는데요.

 자가용 이용하시는 분들은 주차장으로 변한 고속도로에서 기약없는 도착을 기다려야 하죠. 어린 아이라도 있으시면, 힘드시구요. 다행히 요즘엔 차량안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도 많이 나왔더라구요! 어린아이를 데리고 차량에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트레이도 있구요. 갑자기 화장실 가고 싶다고 해서 난감할 땐 휴대용 소변기를 이용해 보세요. 휴게소는 한참 남았지만 따뜻한 밥이 먹고플 땐 발열 도시락도 있습니다. 이건 저도 먹어보고 싶어요!

 

 

 그리고 명절이 다가오면 아무래도 금전적으로도 부담이 됩니다. 음식 장만에도 돈이 많이 들고, 부모님 용돈도 챙겨야 하고, 잔뜩 기대하는 눈빛으로 낼름 세배를 해대는 조카들 세뱃돈도 쥐어줘야하고요. 여기저기 선물할 곳은 왜이리 많은지어디 명절 보너스라도 팍팍 나오면 모르겠다만, 월급이 스치우는 통장을 생각하면 한숨이 나오죠.

 

 

 

 특히 미혼 청년 중에선 명절에 고향에 가고 싶지 않다는 의견이 상당합니다. 금전적 부담도 있고, 친척들로 바글대서 쉴 수 없는 분위기 싫어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아요. 엄마아빠와 형제들을 보는 것은 좋지만, 명절 아니면 뵐 일 없는 삼촌과 고모부들을 대하는 것은 불편하고 어색하다는 의견들도 꽤 있구요. 결혼 안하냐, 취직 잘 되냐 걱정해주는 척 생각없이 던지는 말들도 상처가 된다는 것, 이제는 아실까요? 이번 명절에 친척들을 만나면 아무것도 묻지말고 그저 "잘 지냈지?" 에서 끝내시는 건 어때요?

 

 

 하지만 아무래도 명절을 떠올리면 가장 답답하신 분들, 1위는 당연스레(?) 주부님들 되시겠는데요. 음식이며 청소며 가사일도 부담이고, 시월드 생각만해도 머리가 지끈! 요즘엔 명절 지나고 나면 이혼율도 급증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번아웃 쇼핑도 많아지죠.

 

 

 이런 주부님들을 대상으로 한 상품과 서비스가 상당히 많네요. 냉동간편식과 레토르트 식품의 인기는 올 설에 특히 높아져, 작년 설과 비교해서 50~70% 이상 잘 팔린다고 해요. 만두, 동그랑땡 같은 명절 음식은 물론이고, 홈쇼핑 인기 상품인 반조리 스테이크나 냉동 크랩 같은 식품들도 인기인 것이 눈에 띄입니다. 이제 점점 명절음식은 전, 갈비, 잡채 뭐 이런 전통음식을 먹는다는 풍습이 사라지고 그냥 먹고 싶은 맛있는 음식으로 확연히 변하고 있군요.

 

 홈쇼핑, 마사지, 네일 샵은 명절이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받은 주부님들의 기분전환에 그만인 뷰티, 스트레스 해소 상품과 서비스를 준비해놓고 벌써부터 광고도 많이 하고 있네요. 저도 미리 주부님들 수고하셨다고 토닥토닥 해드릴게요 ^0^;;;

 

 

 

 그러나 이전 명절 때 올라온 주부님들 글을 보니, 명절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가장 좋은 것은, 남편의 위로에요. 명절 차례상과 아침상 물리고 눈치보고 있을 때 "수고했지" "고생했어" "이제 처가집 가자" 하고 먼저 일어서주는 남편의 뒷모습에, 명절 지나고 몸살은 안났냐며 살뜰히 챙겨주는 모습에 고마웠다는 명절후기가 많습니다.

 

 

 은근히 부담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명절이지만, 그래도 우리에게 명절이 의미 있는 이유는 그날을 핑계로 사랑하는 부모님과 가족이 모두 모일 수 있다는 것이겠죠?

또한 한해의 시작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덕담과 함께한다는 것도 기분좋은 일이고요.

다가오는 명절이 부담될수록 진심어린 덕담을 준비해보시는 건 어때요? 원래 설날이란 올 한해 우리 가족이 별 탈 없이 좋은 일만 가득하게 해달라고 서로 기원하는 날인데, 그 날이 스트레스로만 시작된다면, 많이 아쉬울 것 같아요.

 

 서로 서로 내 가족이 기분좋은 명절을 보내고 있는지 헤아리면서, 진심으로 한해를 축하하면서 행복한 명절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야기하다 보니 저도 어서 엄마보고 싶네요

 

 사랑의 힘으로 명절 스트레스는 반으로 줄이고 기쁨은 두배가 되시길 바라면서! 저는 이만 인사드릴게요. 떡국 맛있게 드세요 ^-^

 

 

 

 

 

1. 서론

지난 2013년은 어느 해보다도 영화산업이 부흥한 해였습니다. 누적관객수 2억명 돌파, 1300만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흥행 3위를 기록한 ‘7번방의 선물’, 9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설국열차’‘관상’, 2013년 겨울을 달구며 또 다른 흥행역사를 쓰고 있는 ‘변호인’까지 많은 작품들이 대중의 사랑을 듬뿍 받았죠.

수 많은 관객들을 스크린 앞으로 달려오게 한 이 영화들은 나름의 흥행요소가 있을텐데요. 소위 대박 친 영화들의 특징과, 관객들이 그 영화를 선택하고 만족하게 된 요소가 무엇인지 빅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 영화에 대한 담론의 형성

흥행 영화는 온라인 점유율만 봐도 안다!

흥행 영화들은 그렇지 못한 영화들에 비해 온라인 상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이는 공통된 특징으로, 온라인 상의 점유율이 흥행과 밀접하게 연관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흥행 영화, 티저영상이나 예고편 때부터 심상치 않다!

아래 그래프를 보면, 흥행영화들의 담론추이는 유사한 특징이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영화의 마케팅을 위해 개봉 약 7주 전에 티저영상이나 예고편 노출, 약 4주전에 쇼케이스 ∙╂膀峠Θ�등을 진행하는데요. 흥행영화들의 경우 이 시기에 맞춰 온라인상에서 관련 언급이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특징은 ‘7번방의 선물’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그 외 3개의 영화에서는 공통적으로 나타납니다.

또한 개봉 10일 전쯤에 시행되는 시사회와 관련해서는 4개 영화 모두 관련 담론의 양이 두드러지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 기간동안 어떤 소비자 반응이 나오는지는 이후 마케팅 분석에서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봉 직후 관객들의 온라인 ‘수다’ 활발

4개 흥행영화에서 모두 나타나는 또 다른 특징은 개봉 직후 폭발적으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관객의 평가 중 긍정적인 반응의 비율도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또한 흥행영화들은 개봉 후 담론의 양이 일정기간 지속 혹은 상승하거나 완만한 하락을 보이면서 화제성을 이어가는 패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300만명을 밑도는 관객수의 ‘친구2’는 유명감독과 스타캐스팅으로 개봉 전 ‘7번방의 선물’보다 오히려 많은 담론이 있었지만, 개봉 후에는 상대적으로 적어지며 관객의 수가 수일만에 하락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디어 별 비중, 트위터가 가장 높고 블로그가 뒤 이어

영화에 관한 담론은 어떤 미디어를 통해 주로 형성될까요? 바꾸어 말하면, 어떤 미디어가 영화의 화제성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을까요 비중으로 보면 트위터가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여지고, 블로그가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특히 ‘변호인’의 경우 트위터 비중이 상당하네요.

개봉 전은 트위터, 개봉 후엔 블로그

미디어 별 특징을 살펴보면, 티저영상이나 시사회 정보 공유, 매스미디어 기사의 확산은 트위터가 특히 활발합니다. 물론 개봉기간 내내 간략한 후기와 감상도 공유되고 있습니다. 블로그의 경우는 개봉 전보다는 개봉 이후 부터 자세한 감상평이나 후기 위주의 글들이 확산됩니다. 정리하면, 개봉전과 개봉시점에는 상대적으로 트위터의 영향력이 더 강하고, 이후 개봉 기간 동안은 트위터와 블로그가 각각의 특성 별로 영향력을 끼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각 영화 별로 추이의 특징을 살펴보면, 잔잔한 정서가 강점인 ‘7번방의 선물’은 개봉 후 블로그를 통한 자세한 후기와 평가가 특히 두드러지며 트위터보다 크게 활성화되었습니다. ‘관상’의 경우는 이종석 등 스타성 높은 배우들에 대한 매스미디어 홍보활동이 활발한 것이 특징이며, 이 점이 흥행을 이끈 것으로 보입니다.

예외적으로 ‘변호인’의 경우, 영화의 소재 상 정치적 이슈가 자극되면서 정치적 성향이 강한 트위터를 통해 매우 압도적인 담론이 개봉 전후로 형성되고 있습니다. 다른 흥행영화에 비해 개봉 전 매스미디어를 통한 언론홍보나 기사확산이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트위터를 통한 관객들의 반응이 폭발적,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영화도 롱런흥행을 보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3. 사람들이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배우>스토리>마케팅

다음으로, 사람들이 영화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유형을 분류해 보았습니다. 영화에 대한 주제는 ‘배우’, 영화의 ‘스토리’(소재포함) , ‘마케팅’(시사회, 예고편 등) , ‘감독’, 그리고 ‘기타’(영상미, 제작비 규모)로 나누어졌는데요.

4개의 흥행영화에 대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 유형은 ‘배우’로 나타났으며, ‘설국열차’를 제외하면 3개 영화에서 5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영화의 ‘스토리’에 대해서는 약 23%, ‘마케팅’과 관련해서 는 20% 안팎의 비중이 형성됩니다. 이 세 가지 담론 유형에 대해서는 다음 장에서 더욱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독의 유명세는 화제성은 될 수 있지만, 흥행 필수요소라고는 할 수 없음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의 제작과 관련해, 최근들어 PD나 작가의 브랜드 파워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화 산업에서도 유명감독의 영향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설국열차’의 경우 봉준호 감독에 대한 담론이 전체의 18%나 차지하며 영화에 대한 초반 관심을 집중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나, 4개 영화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감독이 누구인지는 영화 흥행의 필수요소라고 할 수 없을 듯 합니다. 신인인 이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7번방의 선물’과 양우석 감독의 ‘변호인’은 감독관련 비중이 전체의 각각 2%, 6%로 매우 낮은 편이고, ‘우아한 세계’나 ‘연애의 목적’ 등의 작품을 선보였던 한재림 감독 역시 ‘관상’ 전체 담론 중 4% 만을 차지했습니다.

3-1. 배우

배우에 대해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 것은, 크게 ‘연기력’‘스타성’으로 나누어 질 수 있습니다.

흥행영화 배우들의 공통점, 개봉 후 연기력에 대한 화제성 생성

개봉 후 연기력과 스타성은 둘 다 화제가 되지만,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이 언급하는 것은 역시 연기력입니다. 즉, 배우에 대해 사람들이 더욱 관심을 두는 것은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여 극의 몰입을 높여주는 연기력이며, 이는 흥행영화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배우가 호연을 펼친 것만으로 흥행에 도움이 된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그보다는 연기력에 대해 화제성이 집중될 때 흥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변호인’과 비슷한 시기에 개봉했으나 상대적으로 흥행성적이 저조한 ‘집으로 가는 길’의 경우, 전도연의 상당한 연기력에도 불구하고 그와 관련해 대중의 관심을 끌지 못한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관상’의 주연배우들에 대한 담론추이에서는 흥미로운 점이 발견됩니다. 개봉전에는 스타성이 높은 이종석에 많은 스포트라이트가 쏠렸던 반면, 개봉 이후에는 악역을 완벽 소화하며 호연을 펼진 이정재가 더욱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역시 관객들이 배우의 연기력에 상당히 관여도가 높다는 사실과 관련되어 있다고 판단됩니다.

3-2. 스토리

흥행영화의 스토리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각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평가를 들어봤습니다.

마음 흔드는 부성애와 가족애, 권력에 희생되는 약자의 안타까움

‘7번방의 선물’의 경우 부성애를 앞세운 가족애가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가족애라는 것은 언제나 따뜻한 감정의 파동과 감동을 가져오지만, 최근에는 특히 더 부각되는 가치관이기도 합니다. 최근 제일기획이 발표한 '2013 대한민국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데이터 보고서'를 살펴보면, 82%의 응답자가 '내 인생에서 가족이 제일 중요하다'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어려운 시대에 내가 의지할 수 있고 또 소중히 생각해야 할 것으로 ‘가족’을 꼽는 것이지요. 또한 ‘7번방의 선물’에서는 경찰청장으로 대변되는 권력에 약자가 힘없이 희생당하는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분노와 안타까움을 배가시키고, 그로 하여금 가족애를 더욱 부각되게 해주고 있습니다.

부조리한 권력과 절대강자인 국가 앞에, 나약한 개인과 국민으로서의 분노

‘변호인’의 경우 한국 사회에서 여전히 중요한 정치적 이슈인 국가적 권력과 국민의 대립이라는 소재가 작용했습니다. 때문에 불합리한 세상을 바꾸려 노력하는 송변호사에게 권력과 국가에 대한 관객들의 분노가 이입된 모습들이 보입니다.

2013년은 국민들이 정치인들의 불통과 권력 남용으로 인해 억압받고 있고, 정치적으로 비상식적이고 부조리하다는 인식이 확산된 해였습니다. 국정원 비리가 1년 내내 가장 큰 이슈였고,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가 확산되는 것 등이 그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오늘의 현실과 닮은 영화 속 부조리에 관객은 마음속에서부터 감정을 이입하고 공감하 고, 정의실현을 꿈꾸지만 그저 나약한 현실 속에서의 스스로를 돌아봅니다. 영화 개봉 후 영화 속 불온서적으로 등장했던 책들이 다시금 조명을 받으며 판매고가 올라가고 있다는 사실 역시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이입을 설명해 줍니다.

계급이라는 운명앞에서 발버둥치는 모습에 현실의 장벽 떠올려

계급이라는 장벽 앞에서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하려고 발버둥치는 모습의 ‘관상’이나 ‘설국열차’의 스토리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현실의 계급 안에서 더 높은 곳을 열망하며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닮아 있습니다. 가진자는 더 많이 가지게 되고 부와 교육수준 그리고 사회적 성공으로 이어지는 고리가 점점 강력해지는 사회, 높은 계급의 사람들이 모든 것을 가지는 것이 점점 당연시되어가는 사회 속에서 현실을 살고 있는 우리는 그 계급이란 운명을 거스르고자 하는 인물의 노력과 희망을 이해하고, 그 노력이 좌절되었을 때 같이 허무해하고 씁쓸해합니다.

영화 속에 투영된 ‘현실의 우리’

이 4개의 영화 스토리에서 공통점은 다름아닌 4개의 영화 모두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의 삶, 현실, 그리고 상황과 밀접한 접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보편적으로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을 공유하거나(가족애, 민주주의, 약자들이 평등하게 보호받을 권리), 권력과 계급앞에 힘없이 쓰러지는 약한 존재지만 그 권력과 계급의 부조리함에 맞서고 싶다는 희망을 품은 우리의 현실이 녹아 있는 영화들인 것이죠.

즉, 최근의 영화 흥행 코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와 현실의 대한 접점’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 코드는 분석 대상이었던 4개의 영화 외에 절대 권력에 저항하며 사과를 요구하는 억울한 서민 이야기를 다룬 ‘더 테러 라이브’나, 착실하게 사는 것만으로는 평생 맘편히 발 뻗고 누울 집한칸 마련할 수 없는 현실과 맞닿아 있는 ‘숨바꼭질’에도 녹아 있습니다. 두 영화 모두 전국 500만 이상이 동원된 흥행작이었죠. 이러한 코드에 대해 한 평론가는 “요즘의 한국영화는 사회를 품고 있다”고 평하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관객들은 영화속에서 자신과 우리의 모습을 보며, 부조리한 현실을 벗어나려는 주인공의 모습에 카타르시스를 느끼기도 하고 그들의 희망이 좌절될 때 분노와 아쉬움을 공감하기도 합니다.

바로 이 코드가 소비자들로 하여금 영화에 대해 공감할 수 있게 해주고 그 스토리에 스스로를 이입하여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해주는 요소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공감과 이입은 단순히 한 순간의 재미를 넘어선,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의 감동을 끌어내어 주고, 이는 영화에 대한 더 강한 긍정적 평가와 지지로 이어집니다.

흥행영화 ‘변호인’ vs 그렇지 못한 영화 ‘친구2’

흥행영화와 비흥행영화의 비교에서도 코드의 차이는 분명합니다.

변호인’과 ‘친구2’. 이 두 영화는 같은 부산지역 배경에, 시대극이라는 점도 유사한데다, 배우의 전문성 평가 역시 높게 나타났다는 것도 비슷합니다. 특히 ‘친구2’는 곽경택이라는 유명 감독의 작품이라는 점, 대세 배우 김우빈이 상당한 연기력을 펼쳤다는 점 등으로 개봉 초반 화제몰이를 하기도 했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두 영화의 흥행성적을 가른 것은 역시 스토리에 대한 관객의 평가와 이입입니다. 두 영화는 스토리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비율에서도 차이가 나는데, 보다 뚜렷한 차이는 ‘변호인’이 나와 관련되는 이야기로 우리 현실을 돌아보게 하며 가슴속 깊은 곳에서의 공명을 끌어냈다면, ‘친구2’의 조직폭력배 이야기는 그저 잔인하고 자극적인 픽션 정도로 여겨지며 재미 외에는 줄 수 있었던 감동이나 공감요소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3-3. 영화 마케팅

개봉 전, 영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들이 펼쳐지는데요. 보편적으로 티저영상 공개나 예고편 공개가 6~7주 전부터 이뤄지고, 언론 시사회 및 VIP시사회 등이 개봉 3주 전부터 10일 전 정도에 이루어집니다. 무대인사도 보편적인 활동 중 하나이구요. 그 외 영화별로 다양한 이벤트 등을 실시하거나, SNS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기도 합니다.

가장 화제성 높고 흥행에 영향을 미치는 마케팅 활동은 시사회

4개의 흥행 영화와 관련해서, 마케팅 활동 중 온라인 상의 화제성과 흥행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준 것은 공통적으로 시사회였습니다. 시사회에서의 호의적인 반응이 확산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관람의사를 증가시키는데 큰 효과를 발휘한 것인데요. 아래 표를 보면, 개봉 전 시사회에 대한 화제성은 개봉 후 각 영화에 대한 화제성이 가장 최고로 고조되었을 때와 비교해도 19~32%에 상당하는 정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시사회를 기점으로 각 영화에 대한 관람의사를 분석해 보면, 무려 70% 가량 상승하며 사람들을 영화관으로 불러오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사회 외에, ‘설국열차’와 ‘관상’의 경우 독특한 이벤트나 포스터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며 화제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영화 속 세트, 열차 탑승 체험으로 영화에 대한 이해와 흥미 상승

‘설국열차’는 영화의 실제 촬영 세트였던 열차에서 탑승 이벤트를 개최했는데요. 영화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탑승권과 캐릭터 여권, 그리고 브로슈어을 증정하는 이 이벤트에는 단 하루동안 2만 3천여명이 참여하며 상당한 화제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영화 속에 깊숙히 이입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었을 뿐 아니라, 이벤트 참여 후기가 널리 공유되면서 높은 홍보 효과를 얻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배우의 관상을 실제로 풀어내며 영화 소재를 효과적으로 전달, 관심 집중

‘관상’은 영화의 소재와 밀착되는 독특한 캐릭터 예고편과 포스터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단순히 영화의 편집본을 선보이는 것이 아니라 6명 주요 배우의 관상을 실제로 풀어내며 캐릭터와 스토리에 대한 흥미를 한껏 고조시킨 예고편과, 배우들의 관상을 동물에 빗대어 표현한 포스터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면서, 이 점이 자연스레 영화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으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영화의 소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흥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사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영화의 감동과 여운을 SNS를 통해 공유

‘7번방의 선물’ 페이스북 팬페이지에 대한 ‘좋아요’수는 16,948건인데 반해 스틸사진 등 게시글에 대한 ‘좋아요’수는 평균 118,162건(최고 295,468건)으로 매우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벤트나 화려한 경품을 앞세워 잠깐의 팬을 늘리는데 힘을 쏟는 대신, 영화 속 캐릭터와 내용을 함축하는 콘텐츠를 관객과 공유한 것만으로도 호의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사례입니다. ‘7번방의 선물’ 팬페이지는 영화 상영일이 몇 개월이 지난 후에도 후기와 댓글이 지속적으로 공유되고 있었으며, 대사를 따라하며 영화를 회상하는 관객들의 여운이 오랜 시간 남아 있었습니다.

3. 마무리

지금까지 흥행하는 영화의 요소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사실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고 실패하는 이유에는 매우 많은 요소들이 복잡하게 작용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흥행하는 영화들의 공통점을 통해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먼저 티저영상이나 예고편 등이 선보여지는 개봉 전 마케팅에 의해서 온라인 상의 소비자 반응이 형성되기 시작하며, 시사회에 대한 평가와 확산이 영화의 관람의사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또한 신선한 방식의 이벤트나 포스터를 통해 영화의 소재와 스토리를 흥미로운 방식으로 전달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데 효과적이었습니다.

더불어 개봉 직후의 담론 형성이 이후의 흥행에 결정적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영화를 직접 관람한 다른 사람들의 반응이 소비자의 영화선택에 매우 결정적인 요소라고 해석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배우는 소비자의 영화선택과 흥행에 가장 영향을 주는 요소이되, 스타성보다는 캐릭터를 전달하는 연기력이 더욱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스타성은 화제를 불러 일으킬 수는 있지만, 개봉 후 영화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은 주로 연기력에서 나오며 이 점이 이후의 입소문에 영향을 주고 있었습니다.

흥행성공의 필수요소인 스토리의 경우, 단순히 시나리오의 짜임이나 흥미성을 넘어 현실의 우리와 맞닿은 스토리의 코드가 소비자들에 통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이러한 코드가 통하게 되는 배경은 무엇일까요? 트렌드 진단으로 유명한 김난도 교수는 ‘트렌드 코리아’를 통해 "2013년은 국내외 경제와 정치계에 만연한 불안, 불신, 불확실의 상황을 견뎌내야만 했던 한 해였다.“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내가 살고 있는 사회와 현실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고 이에 대한 의식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시대상황에 기인한 심리 때문에, 우리의 사회상이 영화 속으로 투영된 스토리를 대중이 선호하고 반응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이러한 코드는 시대상황에

 

1. 백화점에서 아웃렛으로.. 유통업계 구조 변화

매서운 한파와 마찬가지로 백화점 업계에도 찬바람이 부는 듯 합니다. 일명 ‘유통 빅3’인 롯데, 현대,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단 한 곳도 신규 출점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들이 점포를 내지 못한 것은 17년 만에 처음입니다. 그러나 오히려 이들 ‘빅3’에서 운영하는 아웃렛의 영업면적은 11만 4200㎡나 늘어났습니다. 롯데쇼핑이 서울역, 부여, 이천에 신세계는 부산 기장에 매장을 내는 등 올해 4개의 프리미엄 아웃렛이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이런 현상에 전문가들은 유통산업을 대표하던 '백화점'이 지고 '아웃렛과 복합쇼핑몰'이 뜨는 세대교체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이런 프리미엄 아웃렛이 주목 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앞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인해 올해에도 백화점의 국내 출점 계획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백화점 출점 ‘제로’ 입니다. 골목상권 보호로 인해 영업규제를 받았던 대형마트도 기업형슈퍼마켓(SSM)에 제한 등으로 예년에 비해 신규 점포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침체와 달리 프리미엄 아웃렛과 복합 쇼핑몰의 신장세는 두드러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아울렛 매출이 5년새 연 330억에서 2012년 1조 200억원으로 가파르게 증가하였으며, 2013년도 매출은 47%나 증가한 1조 5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프리미엄 아웃렛과 복합쇼핑몰은 유통업계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으며, 유통 업계는 성장 한계에 다다른 유통사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아웃렛 사업 강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이 주요 유통업체들은 ‘아웃렛 대전’이라고 불릴 만큼 공격적으로 출점을 진행하거나 또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더불어 아웃렛 뿐만 아니라 복합 쇼핑몰 사업을 동시에 확대하며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노력을 진행 중입니다.

그렇다면, 소비자들은 왜 프리미엄 아웃렛에 열광할까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트렌드업을 통해 지난 2년 동안의 아웃렛과 관련된 소비자 의견 약 41만건을 분석해보았습니다.

소비자들은 프리미엄 아웃렛을 단순히 쇼핑을 위한 공간이 아닌 여가를 함께 즐기기 위한 공간으로 인식하는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며, 이러한 성향은 <그림5>에서와 같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소셜미디어 상에서 소비자들이 여가활동 (영화, 나들이, 데이트 등)과 아웃렛을 함께 언급하는 빈도가 2012년 대비 약 1.4배가 증가하는 등 아웃렛에서의 여가활동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보입니다.

이는 쇼핑 뿐만 아니라 외식 문화생활을 한 곳에서 즐기기를 원하는 ‘몰링족’의 증가에 따른 현상으로 보이며 이들을 잡기 위해 유통업계는 시네마, 문화센터, 키즈카페, 갤러리 등 고객 편의시설을 갖춰 가족단위 교외 나들이객을 흡수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소비 문화 변화에서도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불황 속 소비 풍속도가 바뀌면서 ‘가치 소비’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잡기 시작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쇼핑 만족도를 높이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아웃렛이 점차 주목을 받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산층 소비자들이 저성장 시대를 체감하기 시작하면서 값비싼 신상 위주의 매장 보다 가격대비 가치를 중시하는 곳으로 쇼핑장소를 변경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 결과 패션 유통의 중심지였던 백화점에서 아웃렛으로 발길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으며 <그림 6>에서와 같이 그 언급량에서도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백화점의 경우 소셜미디어 상에서 쇼핑장소로서의 언급량이 2012년 대비 약 29%나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며 매우 큰 폭으로 하락했고, 변화의 폭이 크지는 않지만 아웃렛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가치소비’와 프리미엄 아웃렛이 제공하는 ‘가치’는 어떤관계가 있을까요

아웃렛이 과거 저가형 소비를 충족시키던 곳이었다면 최근엔 소득과 상관 없이 합리적 소비 문화가 확산되고 여기에 쇼핑 뿐만 아니라 외식, 문화를 소비 할 수 있는 그러면서도 저렴한 가격에 명품 브랜드의 소비가 가능한 프리미엄 아웃렛이 소비자가 원하는 ‘가치 소비’와 맞닿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소비자의 성향은 소비자들의 경험을 기반으로 <그림8>과 같이 확인이 가능합니다.

소비자들은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느낀 경험 중 가족 단위의 문화 소비에 대한 만족감과 이왕이면 싼 가격에 좋은 브랜드 상품을 가질 수 있다는, 명품 브랜드 소비에 대한 기대심리가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아웃렛은 어디일까요? 소셜미디어 상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는 브랜드는 ‘롯데 아웃렛’ 입니다. 롯데 아울렛의 경우 전국에 가장 많은 점포 수를 보유하고 있어 소비자가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 이외에도, 최근에 급격하게 늘어나는 점포수의 영향으로 도심형 또는 교외형 모두 1~2시간대 거리로 근접하고, 브랜드나 상품 구색에 큰 차이가 없어 상권이 겹쳐 백화점 고객이 아웃렛 고객도 되는 중복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판단됩니다.

또한 최근에 오픈한 이천 프리미엄 아웃렛에 대한 소비자 경험이 블로그를 통해 급속히확산되며 타 브랜드와의 차이가 발생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롯데 아웃렛 다음으로는 신세계 프리미엄이 그 뒤를 이었으며, 도심형 아웃렛 중에서는 마리오 아웃렛이 소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고 있었습니다. 유통 ‘빅3’인 현대백화점도 2014년도에 프리미엄 아웃렛 사업에 뛰어들 계획으로 상권 및 소비자 중복현상은 유통업체들로서도 적지 않은 숙제로 보여집니다. 최근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는 프리미엄 아웃렛의 점포수와 비례하여 각 유통업체들은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마케팅 활동 을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아웃렛을 선택하는 기준이 무엇인지, 각 아웃렛이 어떤 이미지로 인식되고 있는지를 분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트렌드업(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들의 아웃렛 선정 기준과 앞서 제시된 주요 3개 브랜드의 이미지를 도출해 보았습니다. <그림10>과 같이 소비자들은 아웃렛을 선택할때 할인/증정과 같이 세일즈 프로모션을 통한 혜택 또는 가격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개 브랜드 모두 비슷한 성향의 속성을 띄고 있지만, 업체별 특이 사항으로는 롯데의 경우 많은 점포수에 의한 근접성과 직원의 친절도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3개 브랜드 모두 제품의 다양성과 편의성 측면의 만족도는 낮게 나타나, 제품 및 사이즈에 대한 물량 확보 그리고 구매 동선을 고려한 매장의 쇼핑 환경 개선에 힘써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림11>은 주요 3개 아웃렛 브랜드의 소비자 이미지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프리미엄이라는 명칭과 걸맞게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고급’ 과 다소반대되는 ‘저렴하다’와 여가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소비자를 위한 ‘재미있다’라는 이미지가 함께 연상되고 있어, 앞서 설명한 소비자의 가치소비에 프리미엄 아웃렛은 적합한 쇼핑 공간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소비자에게 ‘편안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지 못한 부분은

개선의 필요성이 시급해 보입니다.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아웃렛을 통해 구매를 선호하는 제품은 어떤게 있을까요 소셜미디어 상에서 언급된 최고의 인기 제품은 ‘가방’ 이었습니다. 이유는 역시 ‘저렴한 가격’ 때문이겠죠? 백화점에서 구입하기 망설였던 명품 브랜드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혜택이 구매의 동인으로 작용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가방과 마찬가지로 지갑, 시계 등 잡화의 비중이 55%로 매우 높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물론 가격적 요인으로 인한 명품 잡화에 대한 소비가 높게 형성되어 있는 것 이외에도 사이즈 구비 여부와 크게 관계없이 구매가 가능한 것도 하나의 요인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기 브랜드에서도 명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을 확인 할 수 있는데요. 프라다, 구찌, 버버리와 같은 명품 잡화에 대한 언급이 높고, 그 외에 나이키와 아디다스 등 스포츠 브랜드와 같은 유행을 타지 않는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바쁜 현대인의 소비 패턴을 통한 도심 한복판에 위치하여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소비가 잦고, 트렌드 변화가 빠른 젊은 고객 층을 대상으로 실용적이고 트렌디한 제품을 주로

판매하는 전략입니다. 도심에서 살짝 벗어난 교외형 아웃렛을 방문하는 소비자는 자가용을 소유한 가족단위 쇼핑객을 대상으로 한 휴식공간, 볼거리, 놀이시설을 구비한 것이 특징으로 비교적 구매력이 높은 중산층을 대상으로 명품 위주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유통기업들은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소비자의 소비 패턴을 분석하여 구매의 목적과 성향을 분석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쇼핑만을 목적으로 한다면 교통 비용이나 소요 시간 등을 고려해 접근성이 높은 도심형 아웃렛을 선택하고, 주말이나 휴일 등을 이용해 쇼핑 뿐만 아니라 나들이까지 계획하고 있다면 교외형 아웃렛을 선택하는 등 다양한 선택권을 소비자에게 제공, 그만큼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치열해지는 고객 유치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유통업계는 다양한 전략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고급화 전략’ 입니다. 기존의 저가 소비 패턴중심의 아웃렛이 가진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 소비 대상의 큰 손인 VIP 고객을 선점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VIP를 대상으로 한 라운지 확보, 전담팀 구성, 휴게실을 별도로 준비하는 등 VIP 마케팅에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매장 고급화를 위한 리뉴얼에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여 유아 휴게실, 층별 향기 마케팅, 옥상 테마공원 등 기존 아웃렛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양질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VIP 마케팅 이외에도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한 마케팅 활동은 치열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각 점포별로 음악콘서트, 문화공연 등 볼거리 제공 및 체험 이벤트를 통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쿠폰북을 통해 해외명품, 아웃도어, 패션잡화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 가능한 쇼핑 기회도 대대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앞으로도 유통업계에 프리미엄 아웃렛의 확대 및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유통업체들의 경쟁으로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살 수 있어 아울렛으로 발길을 주고 있습니다. 어려운 경제에 초라한 주머니 사정을 걱정 해야 하는 쇼핑객들에겐 그야말로 반가운 곳이지만 소비 전 꼭 다시 한번 점검해봐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국내 아웃렛에는 이월이나 재고 상품 이외에도 ‘아웃렛용 기획상품’을 판매하는 곳이 상당수 있습니다. 실제 가격보다 저렴하다고 광고하지만 원가를 적게 들여 품질이 낮은 제품을 동일한 브랜드 이름 아래 팔고 있는 것입니다. 단순히 브랜드와 가격 만을 볼 것이 아니라 제품의 품질을 면밀히 살펴야 합니다.

그리고 무분별하게 생겨나는 대형 아웃렛으로 인한 주변 상권의

 

 

 

 

 안녕하세요, 타파크로스입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시지요?

2014년을 맞이한지도 벌써 일주일이나 지났습니다. ^-^

연초에 결심하셨던 것들, 잘 지키고 계시지요?

삼일 지났지만 여전히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으신거죠? ^-^  

 

 

 저는 연초에 절약을 결심했답니다. !! 저의 시선을 빼앗아 요즘 사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하게 만드는 아이템들이 있으니바로 오버사이즈아우터입니다.

오버사이즈 의류는 이전부터 계속 많이들 입어왔지만, ‘겨울에 특히 올해 겨울에 유행을 하고 있는데요. 원피스’, ‘상의’, ‘하의 가릴 것 없이 오버사이즈 스타일의 의류들이 선보여지고는 있지만, 아무래도 오버사이즈 스타일이 가장 빛을 발하는 건 코트’, ‘가디건’, ‘자켓 등의 아우터종류이다 보니 겨울에 인기이고, 특히 이번 겨울에는 오버사이즈 아우터가 유행을 타면서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코트 뿐 아니라 무스탕까지 가세한 오버사이즈 아우터 붐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관련한 매스미디어 기사들도 심심찮게 나는 것을 보니, 지난해에 비해 정말이지 꽤 붐이 일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트렌드업으로 오버사이즈 의류에 대한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어봤어요.

매력은 뭔지, 스타일링 포인트는 어디에 있는지, 왜 유행하게 되었는지 알아보고 싶었거든요.

 패션 유행에는 여러가 이유가 있겠지만, 요즘에는 연예인들의 영향력을 빼놓을 수가 없죠. ‘패셔니스타들의 드라마 속 패션 공항 패션 등이 끊임없이 화제가 되고 트렌드에 영향을 주게 되는데요. 오버사이즈 아우터의 연관어에도 연예인, ‘패셔니스타’, ‘고준희’, ‘윤은혜’, ‘공효진 등이 빠지지 않는 것을 보면, 이 역시 ‘스들의 영향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올해 유행 중인 아크네’(아크네 스타일 포함) 무스탕은 고준희, ‘강민경(다비치)’ 등의 공항패션으로 화제가 되었죠. 

 

 

 

 오버사이즈 무스탕이 편안하고 보이시한 매력을 보여준다면(그래서 이런 보이시한 느낌의 오버사이즈 패션을 남자친구 옷을 입은 듯한 보이프렌드룩이라고도 부른다죠?) 오버사이즈 코트는 좀 더 다양한 느낌으로 연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많은 분들의 의견입니다. ‘풍성하고 툭툭 떨어지는 라인으로 때론 시크하고 매니시하게, 때론 오히려 체구를 작게 보이게 하면서여성스럽고 패미닌하게 연출할 수도 있다는군요.

 

 

 

 유행아이템이라는 것 외에도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오버사이즈의 매력은 더 있습니다. 바로 편안하다는 것과 활용가능성이 높다는 건데요. 아무래도 몸을 옥죄여(?) 오는 슬림핏과는 다르게 착용감도 편할 뿐더러 여기저기 군살’(특히 뱃살’!)도 싹 가려주니 이렇게 고마울데가 없다고 하네요. 또 겨울날 날씨 추울때엔 이것저것 잔뜩 껴입고 그 위에 레이어드해서 입어도 어색하지 않아 더욱 따뜻하고, 평범한 스키니진이나 티셔츠 위에 턱 걸치기만 해도 뭔가 스타일리쉬한 느낌이 나서 사시사철 데일리룩으로 강추라는 분들도 많습니다.

 

 

 듣다보니 저도 시크한 오버사이즈 코트자락을 휘날리고 싶은 기분이 드는데요,

그러나 유의하실 점이 두 가지 있으니,

바로 자칫 잘못 입으면 언니 옷’, 형아 옷 몰래 입은 꼬맹이가 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오버사이즈 의류 역시 마르고 몸매 좋은 사람이 입어야 더 스타일리쉬하게 소화된다는 점. ,

하지, 믿겠어요. 저도 입으면 어울릴거라고! -_-;

 

 

 여러분도 요즘 꽃히신 스타일이 있으신가요?

옷이란 게, 어찌보면 따뜻하고 편하면 그만이지 싶다가도

날 더 예쁘게 혹은 멋있게 보이도록 만들어주는 아이템과 스타일을 만나면

차려입고 있는 것만으로도 무척이나 산뜻하고 설레이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고

때로는 자신감까지 가득차게 해주는 존재인 것 같습니다.

예쁜 옷 입고 예쁜날 만드세요.

저는 마지막으로 오버사이즈 코트를 입고는 한층 귀여워진 이종석군의 사진 투척하고 사라집니다.

다음주에 뵈어요~ ^-^

 

 

 

위의 내용은 빅데이터 전문기업 ㈜타파크로스소셜미디어 분석 플랫폼 TrendUp을 통해

 오버사이즈 의류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안의 단어는 TrendUp으로 추출한 오버사이즈 의류의 연관어, 감성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