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빅데이터활용

[빅데이터 인사이트 25호] 향으로 공간을 채우는 사람들(빅데이터로 살펴본 향초와 힐링의 의미) 1. 향초에 ‘관심 갖는’ 사람들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향수(Perfume)』는 절대적 향기에 대한 인간의 욕망이 핏빛 광기로 발현되는 과정을 치밀하게 묘사해냅니다. 이 소설은 '향기'라는 무형의 소재를 독특하고 파격적인 스토리로 전개함으로써,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후각'은 인간의 오감 중에서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낮은 감각으로 인식되어 왔는데요. 최근에는 후각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결과들이 나오며 그러한 인식이 점차 변화하는 추세입니다. 독일 튀빙겐 대학 국제 연구팀은 '후각이 다른 감각과 달리 기억과 직결되어 있다'는 발표를 통해, 냄새가 경험에 대한 감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뒷받침했습니다. 예를 들어 따뜻한 나무 계열의 향을 맡았을 때, 누군가는 숲 속의 오두.. 더보기
[빅데이터 인사이트 23호] 서른 즈음에... (빅데이터로 살펴본, 서른살을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 1. 서른살이 된 에코세대 여러분은 자신이 속한 세대가 어떻게 불리우는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계신가요? 우리는 ‘베이비붐 세대’, ‘X세대’, ‘G세대’ 등 태어난 연도나 특정 생활양식 등을 토대로 각 세대들을 나누어 부르고 있습니다. 그 중 최근 불안정한 고용환경과 경제난 등으로 주목받는 세대가 바로 20대~30대 초반의 ‘에코 세대’입니다. (1979~92년 출생, ‘88만원 세대’, ‘삼포 세대’, ‘캥거루족’ 등으로도 불리우고 있죠.) 대량 출산 세대였던 ‘베이비붐 세대(1955~63년)’의 메아리라는 의미로 ‘베이비붐 세대’의 2세들을 지칭하는 ‘에코 세대’는 부모 세대가 이루어놓은 풍요로운 환경 속에서 성장하였습니다. ‘에코 세대’는 현재 사회 진입을 시도하면서, 직장의 말단 위.. 더보기
[빅데이터 다이어리] 자랑스러운 그대들 (소셜 빅데이터를 통한 올림픽 선수 랭킹!!) 안녕하세요, 타파크로스입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시지요? 아직은 겨울 옷을 벗지 못한 날씨이지만, 소치 동계 올림픽의 후끈 달아오른 열기가 뜨겁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저는 지난 주 내내 얼음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종목을 응원하며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우리에게는 잠깐의 기쁨이나 아쉬움이지만, 이 한 순간을 위해 4년 여를 고생해온 선수들에게는 너무나 고생하셨다고, 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올림픽에 출전해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 빅데이터 다이어리는 “사람들이 말하는 올림픽 선수 랭킹”을 준비했습니다. 올림픽 기간 동안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많이 이야기한 선수’,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 선수’, ‘가장 감동적인 선수’, ‘가장 자랑스러운 선수’가 누구인지 .. 더보기
[빅데이터 인사이트 21호] 달콤쌉쌀 로맨틱, 발렌타인 데이 (빅데이터로 살펴본 2014년 발렌타인 풍경) 1. 달콤쌉쌀 로맨틱한 그 날, 밸런타인 데이 다가오는 2월 14일, 밸런타인 데이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날이 생겨나게 된 데는 그리스도교의 성인 발렌티노(Valentinus, 금지된 결혼의 주례를 섰다가 처형당함)의 축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이야기, 이 날부터 새가 교미를 시작한다는 서구의 민간전설, 일본 제과업체의 상술 등, 유래에 대해 다양한 설이 있는데요.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특히 여성이 사랑하는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며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명절은 아니지만, 꽤 오랜 세월 동안 우리는 밸런타인 데이를 특별한 날로서 받아들여 왔는데요. 2014년 현재 밸런타인 데이는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또 이날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 더보기
[빅데이터 인사이트 20호] 영화관람을 둘러싼 소비자 패턴 (빅데이터를 활용한 영화관람 패턴 분석) 1. 들어가는 말 “억”소리 나는 관객수를 확보한 2013년, 소비자들의 관람 패턴은 작년 연말과 올 연초를 중심으로 2013년 한해 영화 관객 수가 2억 명을 돌파했다는 기사를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관객수가 증가했다는 것은 영화를 본 사람들이 많았음을 의미하는데, 문화생활로서의 영화가 자리잡은 것일까요? 영화에 취미를 가진 사람이 많아졌을 수도 있고, 여러 문화생활 중 하나인 영화를 선택했을 수도 있고, 집에서 보는 것보다 영화관에서 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늘었을 수도 있겠죠? 이렇게 다양한 관객에 대한 궁금증으로 2013년 영화관객들의 패턴은 어떠했는지 분석해 보았습니다. 지금부터 소비자들에게 있어 영화란 어떤지 빅데이터분석 전문플랫폼 트렌드업을 통해 소비자들의 영화관람 패턴의 4W1C를 살펴보.. 더보기
[빅데이터 다이어리] 때론 부담스러울지라도, 그래도 설날 안녕하세요. 타파크로스입니다. 잘 지내고 계셨지요 ^0^ 어느덧 2014년도 한달이 훌쩍 지나고 이제 민족최대의 명절, 설날이 눈앞에 있습니다. 명절 준비는 잘 하셨나요? TV에서 나오는 말들도 그렇고 왠지 분위기 상(?) 설날을 기다리는 마음이 마냥 즐거워야 할 것 같지만, 그건 아무 걱정없이 맛있는 음식과 세뱃돈을 기다리던 어릴 때 이야기고요. 저는 어느 순간부터인가 명절을 앞둔 마음 한구석이 무겁기도 한 나이가 되었네요. 그렇게 생각하니까 왠지 씁쓸하기도 하지만요. 명절 스트레스다 명절 증후군이다 하는 말도 많은 요즘, 설날이 마냥 기쁘지많은 않은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소셜 빅데이터를 통해 들어봤습니다. 물론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트렌드업 3.0을 통해서요. 먼저 명절하면 피로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