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맨 썸네일형 리스트형 [빅데이터 감성토크] B급 코드 _ "SECOND" ▒ 'B급' 코드 예상할 수 없는 원초적인 즐거움으로 우리의 알 수 없는 욕구를 만족시켜주는 ‘B급 코드’ 는 언제부턴가 우리가 자연스럽게 갈구하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사실 ‘B급’은 1940년대 할리우드에서 대작영화에 끼워 팔기 위해 저예산으로 만든 영화를 지칭하는데서 나온 말인데요. ‘B'는 동시상영 때 두 번째로 나온다는 ‘second'의 의미였다고 합니다. 당시 저예산 영화를 만들며 개런티가 낮은 배우들을 섭외하고, 쉽고 뻔하게 전개되는 스토리, 얄팍한 주제, 자극적인 설정, 억지스럽고 과장된 배우들의 연기들이 ’B'급 영화의 주를 이루었지만, 저예산이었기에 감독 고유의 작품성과 실험성이 반영되어 다양한 작품들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B급’ 문화와 통하는 한 맥락으로 ‘키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