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한 분석] 첫 서리가 내리는 상강
오늘은 찬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는 의미를 가진 상강(霜降)입니다.
오늘은 어제와 달리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 매우 쌀쌀해 슬슬 패딩을 꺼내야 하나 싶을 정도였어요. 아직 가을일텐데 날씨가 왜 이런건지 원망스럽기도 했고요.
그런데 오늘이 첫 서리가 내리는 시기를 의미하는 상강이라는 사실을 알고나니 쌀쌀한 날씨도 납득이 가더라구요.
[사진출처: 네이버] SNS를 분석해본 결과, 한동한 선선하고 따스했던 날씨가 갑작스레 변하면서 지금까지는 다소 낯선 절기였던 상강에 대한 언급이 늘어났답니다.
[상강(10.17~10.23), 소셜분석서비스 트렌드업(www.trendup.co.kr)] 절기 이름에 걸맞게 전국 곳곳에서 아침에 서리가 내려앉았고 산간지방에는 얼음까지 얼었다고 하는걸 보니 초겨울이나 다름없는 날씨인 것 같습니다. 이 추위는 내일(24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내일 아침에는 다들 감기 걸리지 않게 든든히 챙겨입고 나오셔야 할 듯해요. 그래도 내일 오후부터는 다시 온도가 올라가 예년 기온을 되찾는다고 하니 춥다고 웅크리고 있지만 말고 절기와 딱 어울리는 이 날씨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