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한 분석] 음식점 금연 개정안 실행 예고
[출처 : 네이버 검색]
오는 12월 08일부터 일정 면적 이상의 음식점, 술집에서 전면적인 금연구역으로 선정되어 흡연이 금지되었다는 기사가 화제입니다.
비흡연자 및 정책 찬성자들의 호응을 얻는 반면, 애연가들을 비롯한 관계 업주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은데요. 소셜미디어에서는 저마다 다른 입장의 차이를 어떻게 표현하고 있을까요?
[음식점금연 관련 노출추이 및 분포, 소셜분석 서비스 트렌드업(www.trendup.co.kr)]
10월 31일 지난해 개정된 법에 따라 연 면적 150제곱미터가 넘는 음식점은 모두 금연장소로 지정되어 내달부터 시행될 계획이라는 기사가 저녁 8시를 기점으로 SBS뉴스를 통해 보도되었습니다. 역시나 가장 먼저 트위터에서 발빠른 소식 공유와 여론 공방이 펼쳐졌는데요.
[음식점금연 관련 트윗여론, 소셜분석 서비스 트렌드업(www.trendup.co.kr)]
신기하게도 하나의 개정안이 두 소셜이용자에게는 완벽하게 다른 영향을 미쳤나보네요. ^^
같은날, 같은시간 우리는 이렇게나 다른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모양입니다.
개정안에 대한 여론이 들끓자 보건복지부는 커피전문점, 호프집 등의 폐쇄 흡연 공간을 당분간 허용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예외조치 지정 장소에서는 탁자와 테이블에 앉아 커피나 맥주를 마실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죠. 개정이 바뀌는 과정에서 최소한의 충돌을 막기 위한 좋은 방법으로 작용했으면 좋겠네요.
서울시는 세계보건기구, WHO 규정에 맞춰 2020년까지 시내 음식점 등 모든 실내 다중이용시설에 전면 금연을 추진한다고 밝혀 적극적인 홍보와 단속활동을 병행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음식점금연 감성키워드, 소셜분석 서비스 트렌드업(www.trendup.co.kr)]
이번 사안은 사실 자영업을 하는 분들에게는 민감한 문제일 텐데요. 음식판매와 흡연이 상관관계가 있는 업종에는 논리적 잣대로 그들의 의견을 무시하기도 힘들 것 같습니다.
국민모두를 위해 시행하는 정책인 만큼 다수의 입장을 고려해서 점차 만족할 수 있는 정책으로 시행되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