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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한 분석] 도서정가제

[Fun한 분석] 도서정가제


온라인 서점에서 모든 도서의 할인율을 10%로 제한하고, 마일리지와 할인쿠폰 제공 등으로 추가 할인을 할 수 없게 하는 완전한 도서정가제’ 시행을 위한 출판문화산업진흥법 개정안이 지난 9일 발의됐습니다.

도서정가제를 강화하는 법 개정이 추진됨에 따라 주요 출판사와 서점이 잇따라 지지선언을 했지만 일각에서는 반대 서명 운동이 펼쳐지는 등 찬반양론이 격돌하고 있습니다.

출판계의 뜨거운 이슈인 도서정가제를 놓고 출판사들과 인터넷서점이 정면으로 맞붙었습니다.

이러한 도서정가제에 관한 이야기들이 어느 소셜미디어를 통해 가장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지와 도서정가제에 관하여 어떤 이야기들이 화제가 되고 있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도서정가제에 대한 이슈는 트위터를 통해서 가장 빠르게 확산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도서정가제노출 추이 분석, 트렌드업(www.trendup.co.kr)]


이는 트위터의 기능 중 하나인 RT로 인하여 빠른 전달이 가능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러면 소셜미디어 상에서 도서정가제에 대하여 어떤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는지 연관어 토픽분석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도서정가제연관어, 트렌드업(www.trendup.co.kr)]


도서정가제에 관한 연관어를 검색하여 보았을 때, 인터넷서점 알라딘에 관하여 언급이 많이 되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도서정가제를 강화하는 법 개정이 추진됨에 따라 17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도서정가제 강화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시작하면서 버즈량이 증가하였습니다 

 

 

[출처 : 117일 알라딘 홈페이지]

 

 

[출처 : 121일 알라딘 홈페이지]

 

[트위터 원문 게시글]

 

 

대체로 알라딘 서명운동에 대한 부정적인 감성이 확산되었습니다.

알라딘은 17일 도서 정가제법 강화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실시하였다가 여론의 방향이 부정적으로 흘러감으로써 22일 도서정가제 찬반을 묻습니다로 변경하였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이러한 알라딘의 행동에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반면, 비는 트위터를 통해 "붕괴된 출판 유통과 출판 콘텐츠의 다양성을 위해 필요한 제도"라며 지지를 호소하면서 언급량이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창비는 도서정가제를 반대하는 알라딘에 출고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언급량이 증가하였습니다.

 

도서정가제에 대한 감성분석을 실시하여 보았습니다.

 

[‘도서정가제’ 감성 분석, 트렌드업(www.trendup.co.kr)]


그 결과, 도서정가제에 찬성하는 여론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알라딘의 행동에 대하여 실망했다는 글이 많이 확산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트위터 원문 게시글]

 

 

 

여러분은 도서정가제에 대하여 어떠한 생각을 지니고 계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