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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한 분석] 들불처럼 번지는 방송사파업, 그들은 무엇을 원하는가?

[Fun한 분석] 들불처럼 번지는 방송사파업, 그들은 무엇을 원하는가?

MBC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어제 종영했죠.
최종 2회를 앞두고 결방사태가 빚어지면서 1주일이 미뤄졌던 탓인데요.
40%
가 넘는 시청률의 인기 드라마가 결방을 통해 전하고자 한 메시지는 무엇이었을까요? 
 

현재, 대한민국 언론사들은 하나둘씩 파업선언을 하고 있습니다.
MBC
노조의 파업을 시작으로 KBS, YTN, 연합뉴스, 국민일보 등이 동참하면서 대규모 언론사 파업으로 이어지고 있는 형국인데요.
공정방송 복원을 외치며 언론인들은 결의를 다지고 있습니다.

해를 품은 달의 김도훈 PD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같은 드라마∙예능 PD들 역시 현 상황에 문제의식을 가지며 파업에 동참, 결방사태로 이어졌는데요.
이런 인기 프로그램의 결방으로 인해 단순히 그들의 밥그릇 싸움으로 치부되던 파업 문제가 국민들의 관심을 받으며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방송사파업 노출추이, www.trendup.co.kr]

지난 2주간 매스미디어∙SNS 등에서 방송사파업에 관해 언급된 경우를 확인해보니, 6.7만여건이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새로운 이슈들이 계속 추가되면서 국민들의 관심과 지지가 계속 높아지고 있었는데요.
언론사들 역시 쉽게 끝나지 않을 싸움에 대비해 즐겁게 이 상황을 즐기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파업콘서트‘K파업스타’, KBS국토대장정같은 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파업의 뜻과 이유를 설명하고 지지를 이끌어 내면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중인데요.
오늘(3 16) 예정된 파업콘서트에는 다양한 소셜테이너들의 참여가 예고되면서 행사관련 소식이 SNS 상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공정방송 복원으로 시작된 방송사 파업 사태가 낙하산 사장 퇴임‘MB정권 심판까지 확산되고 있는 방송사파업에 대하여 SNS상에서 이슈가 어떻게 형성되고 확산되어 가는지, 다음주 트렌드 레포트를 통해 상세히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