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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크로스 뉴스][POP데이터]올여름은 바다 대신 계곡, 어디가 인기있을까?





[헤럴POP=김종효 기자]계곡은 대부분 도시 근교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과 접근성으로 바다에 이어 인기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AK몰 SNS 마케팅 팀과 헤럴드POP은 빅데이터 분석 툴 타파크로스를 이용해 최근 1년간 인기 계곡을 선정, 버즈량을 분석 및 조사했다.



AK몰 SNS 마케팅팀 & 헤럴드POP 공동조사




5위. 관광객 홀리는 동해 무릉계곡



무릉계곡은 지난해 여름이 시작 될 무렵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8월에 가볼 만한 곳'에 이름을 올렸다.  8월 대표 관광지 타이틀에 걸맞게 무릉계곡 포함 주요관광지 5구역에 행복우체통을 설치, 관광객 대상으로 한 동해 관광지 홍보도 진행됐다. 행복우체통은 동해 관광을 하며 얻은 즐거움과 추억을 1년 후 행복으로 배달해 준다는 의미가 있으며 아날로그적인 느림과 감성의 기회를 관광객들에게 제공ㅇ함으로써 동해를 다시 찾아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로 설치됐다. 이 마케팅에 힘입어 지난해 8월 초부터 9월 말까지 무릉계곡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으며 더불어 긍정적인 버즈량 상승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올해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둔 시점에서 동해  공식 SNS계정에서는 다시 관광객들을 즐겁게 맞이하기 위해 동해여행 스탬프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4위. 겨울에도 찾는 포천 백운계곡



계곡 마니아들이 지난해 여름 도심과 가까이 있는 포천 백운계곡에서 여름을 난 뒤 여름 휴가 후기를 공유해 버즈량이 대폭 상승했다. 하지만 백운계곡은 계곡이 여름에만 찾는 곳이라는 편견을 타파하고 있다.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빙어낚시, 얼음성 놀이동산과 계곡눈썰매 등 여름 뿐만 아니라 겨울에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놀거리를 준비해 가족 및 연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다시 돌아온 올해 여름, 맑은 공기를 마시며 백운계곡 트래킹을 위한 동호회 및 트래커들의 활발한 소통으로 잠잠했던 버즈량이 소폭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다.



3위. 계곡에서 놀고 주변 관광까지, 용추계곡


경기 가평군에 위치해 있는 용추계곡은 3위의 버즈량을 기록하며 피서 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다. 용추계곡은 연인산에서 시작해 용추폭포까지 10㎞에 이르는 계곡이다. 용추계곡은 아홉 구비의 계곡으로 빼어난 절경을 자랑한다. 특히 용추계곡은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울창한 숲과 계곡을 만날 수 있는 점이 메리트다. 지난해 7,8월 용추계곡에 대한 버즈량은 평균 60 이상을 기록했다. 가평역이나 버스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15분이면 도착할 만큼 가깝고 편리해 나들이하듯 가볍게 찾을 수 있으며 주변관광지(쁘띠프랑스, 연인산, 아침고요수목원 등)의 활성화로 찾는 사람들이 더욱 많았다. 이른 더위가 찾아온 올해 6월부터 계곡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용추계곡은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2위. 계절을 가리지 않는 인기, 양평계곡



양평에는 어비계곡, 중원계곡, 무릉계곡 등 유명 계곡이 많이 몰려있다. 그 중 양평계곡은 서울 근교에 위치하고 있어 찾는 사람이 더욱 많다. 지난해 8월 '양평 메기 수염 축제'와 함께 주변 계곡들에 대한 버즈량이 상승했다. 양평 메기 수염 축제에서는 맨손으로 미꾸라지, 메기를 잡는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이밖에도 뗏목 체험, 황토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비한 축제가 진행돼 여름철 피서객들이 몰렸다. 양평계곡은 여름 뿐만 아니라 겨울에도 핫한 계곡이다. 1만3,000여 평에 달하는 계곡형 저수지는 수심이 깊고 오염되지 않아 빙어잡이 최적의 장소로 각광을 받으며 현재는 수도권 빙어낚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름에도, 겨울에도 찾는 사람들이 많은 양평 계곡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만큼 주변 음식점도 활성화 돼있어 물놀이와 함께 먹거리도 즐길 수 있는 계곡으로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



1위. 경기도의 대표 계곡, 고기리 계곡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고기리 계곡은 당일치기로도 떠나기 좋은 계곡으로 각광받는 곳이다. 고기리 계곡에 대한 전체 버즈량은 8,416건으로 다른 계곡에 비해 높은 버즈량을 보이며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계곡이라는 것을 입증했다. 지난해 여름 휴가철 극성수기엔 더위를 피하기 위해 근교로 떠난 피서객들의 후기로 버즈량 정점을 보였다. 지난 4월에는 때이른 더위에 가족여행지로도 추천을 받았으며 가족 단위로 떠나기 좋은 계곡으로 언급됐다. 그 후로도 버즈량은 꾸준히 상승, 성수기 전인 6월 초부터 계곡 나들이를 떠나는 피서객들의 후기로 고기리 계곡 관련 버즈량이 증가했다. 이외에도 고기리 계곡 근처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카페, 가족이나 커플 단위로 방문하기 좋은 맛집 등이 언급되며 인기를 끌었다.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유명 휴양지 뿐만 아니라 한적하고 맑은 공기의 도시 근교 계곡들도 피서지로 인기가 높다. 계곡 방문 후기와 맛집 소개 등으로 긍정적인 이슈가 대부분인 가운데서도 매년 발생하는 물놀이 사고 등으로 인해 미디어에 노출되는 등 부정적인 이슈도 볼 수 있었다. 



AK몰 SNS 마케팅 김은지 연구원은 “지난해와 비슷하게 계곡은 피서지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계곡 나들이를 가기 전 방문객들의 철저한 안전 수칙 숙지와 환경 문제 등에 대한 시민 의식이 필요하다”며 “여름 피서지 뿐만 아니라 겨울 나들이 장소로도 인기가 많은 다양한 계곡들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그 방문객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기사출처

http://pop.heraldcorp.com/view.php?ud=201606211120328777900_1&RURL=https%3A%2F%2Fsearch.naver.com%2Fsearch.naver%3Fie%3Dutf8%26where%3Dnews%26query%3D%25ED%2583%2580%25ED%258C%258C%25ED%2581%25AC%25EB%25A1%259C%25EC%258A%25A4%26sort%3D1%26sm%3Dtab_sm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