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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크로스 뉴스] 성탄 선물, 올해는 크리스마스 장식품보다 프리미엄 디저트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6772166&ctg=1213




[빅 데이터로 본 강남] 성탄 선물, 올해는 크리스마스 장식품보다 프리미엄 디저트






  올 크리스마스엔 어떤 선물을 준비할까. 빅데이터 분석업체 타파크로스가 지난 2년간(2013·2014년 10월 1일~12월 15일) 크리스마스 선물과 관련해 블로그·트위터·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오른 글 4억9100만 건을 분석한 결과 올 크리스마스엔 프리미엄 디저트가 인기 선물 품목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 관련 연관어 1위가 케이크·쿠키 등 식음료 상품(30.2%)이었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해와는 상당히 다른 결과다. 지난해 연관어 1위였던 캔들·산타 장식 등 장식소품은 올해는 2위(26.6%)였다. 그 다음으론 공연·전시 등 문화(10.9%), 인형·장난감 류의 유·아동(8.5%), 가방·구두·장갑 등 잡화(8.3%) 순이었다.


 타파크로스 연구원은 “피에르 에르메 마카롱과 몽슈슈 도지마롤 등 프리미엄 디저트가 인기를 끌면서 크리스마스 선물의 인기 판도를 바꿔놓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프리미엄 디저트는 의류·잡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가인데도 특별함을 느끼게 해주는 ‘작은 사치’를 대표하는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문화와 전자제품, 잡화, 뷰티, 의류군은 관심도가 떨어졌다. 연구원은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 문화와 뷰티 상품 소비를 줄이는데, 이런 경향이 나타난 것 같다”고 풀이했다.


 크리스마스와 관련해 어떤 말을 주고 받는지도 살펴봤다. 감사·추억 등 감성 관련어(30%)가 가장 많았다. 데이트·여행·파티 등 행위 관련어(18%)와 애인·커플·친구·가족 등 인물 관련어(17%)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