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EO Insight

[타파크로스뉴스]빅데이터로 세상을 말하다 "또 하나의 눈 CCTV"


또 하나의 눈 CCTV


KTV한국정책 방송 빅데이터 세상을 말하다_2015.12.24 


 

# 제 3의 시선 CCTV




늘 우리 주변을 맴돌며 지켜보는 눈 CCTV, 보안업계가 추산한 전국의 CCTV 설치대 수는 약 450만 대입니다. 도권 지역  한 사람당 하루 CCTV 노출 건수 83회. 이처럼 우리 생활 속 깊숙이 들어온 CCTV는 1971년 서울의 주요 교차로 12곳에 설치한 이후 본격적으로 CCTV 시대가 열렸습니다.



# CCTV와 빅데이터의 만남




빅데이터를 활용해 CCTV 사각지대를 분석하고 설치하는 사업도 활발한데요. 일례로 수원시의 경우 빅데이터를 통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충청북도 청주시는 지능형 CCTV를 도입해 시범 운영 중입니다. 이 시스템은 CCTV에 촬영된 사람들의 행동 패턴 등을 분석해 범죄 이상 징후까지 찾아내 범죄 예방에 활용됩니다. CCTV 설치 이유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이유는 단연 방범용이네요. 



# CCTV 설치 최다 지역은?



이처럼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CCTV는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대도시나 서울 지역에 특히 많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2003년부터 최근까지 서울 자치구에서 설치한 CCTV 수만 약 2만여 대로 서울 곳곳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집 밖으로 나오는 순간부터 우리의 움직임은 모두 관찰되는 것이죠. CCTV 최다 지역, 바로 강남구입니다. 강남구에만 총 2,519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 범죄예방 VS 사생활침해





지난해  CCTV를 활용해 검거한 범인의 수는 전년대비 83% 증가했다고 합니다. 강남구 일대의 경우도 방범용 CCTV를 설치 후 실제로 5대 범죄 발생률이 4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사회적 파장이 큰 사건이 CCTV를 통해 알려진 경우 많이 있습니다. 이 같은 이유로 최근 점차 많아지고 있는 CCTV를 두고 범죄예방과 사생활침해 의견으로 논란이 일기도 했죠.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첨단 디지털 시대. 인공지능형에서 동작 포착형까지 CCTV 역시 나날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가만히 한 방향만 비추던 폐쇄형에서 CCTV끼리 정보를 공유하고 스스로 움직이는 등 지능형으로 발전하고 있는 건데요. 이 같은 변화로 범죄 예방에 큰 활약을 펼칠 CCTV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출처 http://www.ktv.go.kr/program/home/PG2150056D/content/516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