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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빅데이터/빅데이터 인사이트

[빅데이터 다이어리] 우리에게 '좋아'라고 말하게 하는 것들

 

 

 

 

 

 

 

 

 

 

 

 

 

 

 

 

안녕하세요, 타파크로스입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시지요?

그동안 불쾌지수도 너~무 높고 장마에 폭염에 기분 별로셨다구요? ^-^;;

 

살다보면 우리 마음을 밝게 해주는 것, 기쁘게 해주는 것, 마음에 드는 것 등이 있죠.

그럴 때 우리는 좋아라고 말하게 되는데요.

이번 주 fun한 분석에서는 좋아라는 키워드의 연관어 분석을 통해

사람들이 온라인 상에서 무엇을 좋다라고 표현하는지 알아봤습니다.

(데이터 수집 : 20130314~20130814, 6개월 )

 

 

 

 

 

 

  소셜분석서비스 TrendUp을 통해 좋아를 분석해 본 결과

  재미있는 연관어들이 추출되었습니다. 먼저 노래라는

  키워드음악이라는 키워드가 보이는데요.  유행하는

  노래나 새로 발매된 음원 등에 대해 자신의 평가를 표현하는

  경우와 단순히 현재 노래나 음악을 듣고 있는데 그것이

  마음에 든다는 경우, 혹은 노래를 즐기고 있는 상황이

  좋다는 경우 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빠라는 키워드와 언니라는 키워드가 많이 보이네요.

이는 연예인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는 buzz가 많기 때문으로

확인됩니다. “언니보다 오빠가 월등히 빈도수가 높고,

오빠라 불리는 대상으로는 아이돌이 압도적이네요.

오빠하면 조용필이 떠오르는 저는.. 너무.. 늙은건.. ;;;

 

 

 

 

 

 

 

 

 

우리가 좋아라고 말하게 하는 또 다른 대표적 키워드!

바로 날씨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바라보며,

오후에 차 한잔을 손에 들고, 혹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길을

걸으며 오늘 날씨 참 좋다.”라고 말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흥미로운 건 좋아날씨2연관어를 추출해보니

바람이 빈도가 높게 나오네요. 왠지 해가 맑게 뜬 날 날씨가 좋다고 많이 표현하니 햇빛이 많이 나올 줄 알았는데,

햇빛보다  바람이 많이 나오는게 신기하기도 합니다.

바람이 스치고 지나가는 것이 참 기분 좋게 느껴진다는 이야기가 많은데요,  햇빛에 비해 촉감을 자극하는 점이 사람들로

하여금 좋다라고 말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향긋한 내음에 매일매일 손이 가는 “커피”도 사람들이 “좋다”고 많이 표현하는 키워드입니다. 커피는 참 다양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음료인데요. 어떤 때는 부드럽고 깊은 향기로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 주기도 하고, 어떤 때는 시원하고 달콤한 맛으로 축 쳐졌던 기분까지 상큼하게 바꿔주기도 하죠. 2차 연관어로는 데이터 수집 시기가 봄과 여름이어서인지 “아이스커피”가 추출되었고, 커피의 단짝 “우유”와 깔끔한 맛으로 사랑 받는 “아메리카노” 등도 추출되었답니다.

 

 

 

 

 

 

 

 

                                                    

열광하게 되는 연예인오빠, 마음을 움직이는 노래, 기분까지 바꿔주는 날씨, 잠시 여유를 선사해 주는 커피….

 

그러고 보니 좋아와 관련해서는 감성적인 키워드들이 많이 나왔네요.

 

또한 우리가 매일매일 접하는 소소한 일상과 관련된 것들이라는 점도 눈에 띄네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오늘 하루 여러분 입에서 좋아라고 말하게 한 무언가가 있으셨나요?

 

없으셨다면, 작은 일에도 좋아라고 한 번 크게 말해보세요.

 

어쩌면, 그게 잔잔한 행복을 만들어 주지는 않을까요?

 

그럼 좋은일 가득하시기를 바라면서, 타파크로스는 이만 인사드릴게요.

 

즐거운 한주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