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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빅데이터/빅데이터 인사이트

[빅데이터 다이어리] 맛있는 채식 (소셜미디어가 말해주는 채식 맛집)

 

 

 

 안녕하세요, 타파크로스입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시지요?

타파크로스는 소셜 빅데이터를 다루는 회사이다 보니, 아무래도 이슈와 트렌드에 민감한데요.

오늘뭐가 이슈일까 살펴보니, 어제 S모 방송사에서 방영한 현미채식관련 프로그램이 화제더라구요.

'현미밥'과 "채식"을 먹는 것만으로도 몸안의 '독성물질을 배출'하고, '생리통을 완화'하거나 '비만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었어요.

 

 사이 프로그램이 아니더라도 채식에 대한 관심과 인기는 점점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건강'이나 '다이어트' 때문에, '동물학대'나 '지구환경오염' 그리고 '기아문제'와 같은 사회적 문제 때문에, '알러지'나 '아토피' 때문에 등등 이유는 다양하지만, 채식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채식의 길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육식을 배제하고 채식만을 하는 베지테리안 분들은 '친구나 지인과의 모임', 혹은 '회식'에서 거의 매번 육식 메뉴를 눈 앞에 두고 곤역을 치뤄야 하기도 하고, '도시락'을 싸 가지고 다녀야 하는 경우가 많아 '번거로움'과 '귀찮음'에 직면하기도 하고, 매일 신선한 채소를 구비하려다 보니 오히려 '식료품비가 더 많이 지출'되기도 한다고 하네요.

 

 !!! 채식의 가장 큰 어려움은 집이 아닌 밖에서 사 먹을 것이 마땅치 않다는 것! 소셜미디어 상에서 채식을 결심한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고기안 들어간 '메뉴'와 '식당'을 찾는 것은 무척이나 어렵고, 더군다나 맛있기까지 한 곳은 정말 손에 꼽는다고 합니다. 유제품이나 계란까지 먹지 않는 '비건 채식주의자'들은 정말이지 먹을 것이 없다는군요.

 

 

 그래도 최근에는 관심이 높아진 탓에 "채식을 주제로 하는 식당이나 레스토랑, 먹거리가 확산"되고 있더라구요. 소셜미디어에서는 채식 맛집과 먹거리에 대한 정보공유가 매우 활발했는데요. 어떤 곳에 가면 맛있는 채식을 먹을 수 있는지, 여러분들이 추천해 주시는 곳들을 적어볼까 합니다. ^-^

 

 

 채소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요리를 한 자리에서 맛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 '채식뷔페'. 채식하면 '샐러드'만 있을 것 같지만, '버섯'이나 '콩고기'를 이용한 육식 엇비슷한 요리들도 꽤 많이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장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신 사당역에 있는 효소원이나 강남역 인근의 가로비는 번화가에 있어 접근성도 좋아 특히 인기가 높네요. 또 자연과 허브를 앞세운 하늘물빛정원(충청남도 금산군의 장산 저수지 근처에 위치한 관광지) 안의 '채담'도 유명 채식 뷔페입니다. 힐링을 위해 교외로 나가 자연과 예쁜 식물원 등을 즐기고 채식까지 하고나면 왠지 건강해진 기분이 들 것 같아요.

 

 

 홍대나 이태원 같은 핫플레이스에도 채식맛집이 속속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채식의 길을 걷고 있는 여성분들이 특히 좋아할 것 같네요. 고소한 '병아리콩'을 주재료로한 이색 메뉴 '팔라펠'을 선보이고 있는 '잭스빈'(홍대)은 블로그를 통해서도 많은 분들이 소개해 주셨지만, 트위터 상에서 소개글이 리트윗되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병아리콩은 중동 등지에서 많이 먹는데, 요리가 그렇게 고소하다는군요. 다져서 크로켓으로 만든 후, 각종 채소와 소스를 케밥으로 먹는다고 하네요. 이태원에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는 '허머스 키친'도 유사한 병아리콩 요리를 내놓는다고 하니 언제 두 곳을 모두 가보고 비교해봐야겠어요. 사실이 병아리콩 요리란 것은 직접 먹어보지 않고서는 뭐라 말할 수 없을 것 같은 느낌?

 

 

 핫 플레이스에 디저트와 음료가 빠질 수 없죠!(? 누구맘대로냐고 물으신다면 제 맘대로…;;) 하지만 아이스크림이나 베이커리 등에는 계란, 우유, 버터 등이 듬뿍 들어가 있어 유제품조차 입에 대지 않는 완전한 채식주의자 비건들은 디저트 먹기도 쉽지 않았는데요. 요즘엔 비건들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전문 베이커리샵과 아이스크림 샵도 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추천을 받고 있는 곳은 홍대의 '베지홀릭'. 100% 비건 도시락도 만드는 이곳은 규모는 작지만 담백한 빵 맛으로 마니아들이 많은 곳입니다. 이태원의 '플랜트'는 빵보다는 파이나 케이크가 더 유명한 곳인데요. 애플시나몬파이를 너무나도 사랑하지만, 파이생지에도 애플필링에도 듬뿍뜸뿍 들어가는 버터량을 알고서 좌절했던 저는 내일 당장이라도 달려가보고 싶네요.

 펠엔콜 아이스크림 전문점은 비건을 위한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따로 표기도 해놓는다고 해요. 블루베리 바나나 소르베, 딸기 레드와인 사천성후추, 청포도 소르베 등의 메뉴가 있다고 하네요. 사천성 후추가 들어간 아이스크림은 도대체 무슨 맛일까요? 오늘 궁금한 게 자꾸 생깁니다. ㅎㅎ

 

  이렇게 맛있는 것들이 자꾸자꾸 생긴다면,

채식을 하는 것이 수월한 것을 넘어 더욱 즐겁고 행복한 일이 될 것 같은데요.

고기의 풍미를 너무나 사랑하는 저;;

지금 소개해드린 맛난 메뉴들을 하나씩 먹다보면 왠지 지금보다는 더욱 채식을 좋아하게 될 것 같습니다.

혹시 또 아나요, 그러다 채식의 매력에 퐁당 빠질지도;;

 

건강하고 맛있는 나날 되시길 바랄게요.

다음주에 뵈어요 ^-^

 

 

위의 내용은 빅데이터 전문기업 ㈜타파크로스소셜미디어 분석 플랫폼 TrendUp을 통해

 채식 맛집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을 수집결과를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안의 단어는 TrendUp으로 추출한  채식 맛집상위 연관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