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파크로스입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시지요?
저는 요새 싱숭생숭해서 그런지 놀고만 싶어서 큰일입니다. -_-;;;
근데 말이에요, 요새 부쩍 예전에 놀던 곳들이 좀 재미가 없어졌어요.
홍대도 가로수길도 예전에 그 키치하거나 유니크했던 분위기는 추억속에만 남아있고,
어딜가도 똑같은 프랜차이즈 커피숍, 의류매장… 다 거기서 거기 같은 느낌?
요새 기분은 뭔가 분위기 잡으면서 감성 충만 필 충만 유니크하면서도 프리한 느낌으로
제대로 노닥거릴 줄 아는(?) 그런 사람이고 싶은데 말이에요.
그래서 다른분들에게 물어보고 싶었어요. 요샌 어디서 뭐하고 놀아야 재밌을지 말이에요.
역시 이럴땐 대한민국 최고의 빅데이터 분석 전문 플랫폼 트렌드업(TrendUp)만한게 없는 것 같습니다.^-^
여기 저기 서울에서 좀 놀기 좋다는 곳들을 찾아보다가 제 눈을 번쩍 뜨이게 한 곳이 있었으니,
바로 경리단길입니다.
올해 봄부터 갑자기 트위터,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부쩍 사람들이 관련 글들을 많이 쓰기 시작하더니
최근 8월~9월 버즈량은 작년인 2012년도에 비해 3배 가량 늘어났더라구요.
정말이지 드라마틱하게 뜬 곳이네요!
<표> '경리단길'에 대한 버즈량 추이
경리단길은 녹사평역에서 하얏트호텔까지를 지칭하는 곳인데요,
어떤 ‘매력’ 때문에 핫플레이스가 된건지, 트렌드업을 통해 연관어와 감성어를 살펴봤어요.
SNS와 블로그의 의견을 한마디로 정리해보면,
‘특색’있는 ‘맛집’으로 가득한 곳이 경리단길이라고 하네요!
많은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경리단길하면 특히 ‘수제맥주’를 먹어야 된다고 하는데요.
직접 만드는 독특한 풍미의 ‘수제맥주’를 파는 가게가 많다는군요!
꽃향기와 과일향기가 나는 밀맥주와 쌉살한 향이 코를 휘감는 흑맥주에 대한 글을 보고 있으니
저도 어서 가서 한잔 시원~하게 들이키고 싶어졌어요.
여러 가지 맥주를 맛볼 수 있게 작은 맥주잔에 조금씩 따라져 나오는 ‘샘플러’를 파는 가게들도 있다니
다양한 맛을 즐기고 싶을 때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요즘 부쩍 눈에 띄는 핫(?)한 음료, ‘블루레모네이드’를 처음 팔았던 커피숍도 이곳에 있다고 하네요!
이 커피숍은 이미 유명세를 타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줄도 엄청 길지만, ㅠ,ㅠ
그래도 경리단길의 잇아이템;이라고 하니 예쁜 푸른빛의 레모네이드 한잔쯤은 손에 들고 걸어줘야 할 듯 합니다.
‘디저트’로는 ‘롤케이크’의 인기가 압도적이네요. 홈메이드 ‘롤케이크’과 ‘비스킷슈’를 끝내주게 만드는 집이 있다는데요?
다녀오신 분들의 후기로는 사르르.. 정말 사르르.. 녹는대요. 저는 침이 후르르..;;;
그 외 ‘외국인’이 많은 곳이니 ‘맥시칸’, ‘타이’ 푸드 같은 외국 요리도 많고, ‘햄버거스테이크’, ‘파스타’ 같은 흔한 음식도
이곳에서는 뭔가 ‘특별한’ 느낌인 곳이 많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경리단길에 가고 싶은 이유는 ‘분위기’ 때문인데요.
여러 개의 ‘작은 가게’들이 ‘아기자기’하게 죽 늘어선 이곳은 ‘멋지’고 ‘댄디’한 느낌에,
왠지 ‘외국’에 있는 것 같으면서도 ‘개성’있는 요소들이 모여 독특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하네요.
천천히 걸으며 거리 구경만 해도 눈도 마음도 발걸음도 즐거울 것 같습니다.
‘이태원’이 최근에 사람들로 너무 붐벼서 살짝 싫증나기 시작한 반면, 경리단길은 ‘신선한’ 느낌도 있고 말이에요.
왠지… 경리단길같은 new 핫플레이스 다니면, 나도 뭔가 알고 노는 ‘세련’된 느낌?이 날 것 같아요 ㅎㅎㅎ
다른 분들 이야기를 듣다 보니 벌써부터 주말이 기다려지네요.
이번 주말엔 부지런히 나가서 ‘분위기’ 좀 즐겨야겠습니다. ^-^
여러분도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면서, 타파크로스는 이만 인사드릴게요.
다음주에 뵈어요~ ^-^
[위의 내용은 빅데이터 전문기업 ㈜타파크로스가 소셜미디어 분석 플랫폼 TrendUp을 통해
[경리단길]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 ‘ ’ 안의 단어는 트렌드업을 통해 추출된 [경리단길]에 대한 실제 연관어와 감성어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