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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크로스 뉴스] 국민건강지식센터 25일, ‘빅데이터 활용 건강정보의 미래’ 포럼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소장 노동영 교수)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의대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건강 정보의 미래’ 주제로 11회 국민건강나눔포럼’을 연다.


이날 포럼은 서울대 의대 박준동 교수의 사회로 △모바일 디바이스의 보건학적 가능성과 도전(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조영태 교수) △빅데이터를 활용한 건강예보제 소개와 향후 운영방안(국민건강보험공단) △소셜네트워크 분석의 의미와 실체(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장덕진 교수)△소셜데이터를 통해 본 건강인식과 건강행동(김용학 ㈜타파크로스 대표이사) 등이 발표된다.


빅데이터는 말 그대로 대용량 정보다. 온라인 검색이나 게시판에 남긴 글이나 로그 정보 등 사용자가 남긴 각종 ‘기록’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무수히 생산되고 있는데 과거엔 이런 데이터들이 방치된 채 온라인상을 떠돌았다. 하지만 최근 이 방대한 양의 데이터들을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면서 경제적 효과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보건의료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인간의 평균 기대수명이 점차 높아지고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보건 분야에서의 빅데이터 활용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닌 필수가 됐기 때문이다. 특히 의료분야의 빅데이터 활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환자에게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유전성 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 전염성 질환에 대한 효율적인 대책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동영 교수는 “보건의료분야의 빅데이터 활용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새로운 형태의 건강증진 전략을 구성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국민건강지식센터의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이 보다 활발히 논의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문출처 :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arcid=0009165843&code=41171911&cp=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