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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Report 20호] 카카오톡 열풍

[Trend Report 20호] 카카오톡 열풍 

 

 

 

1. 분석배경

 

 

 

카카오톡이 2010 3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후, 3년이 채 지나지 않은 2012 12월 기준으로 국내외 가입자수가 7천만 명을 넘어섰고, 일 평균 방문자수는 2700만 명으로 집계되었다. 통계적인 수치만 보아도 카카오톡을 그야말로 열풍이라고 부르기가 어색하지 않다.

단문 메시지 서비스로 시작한 카카오톡은 카카오스토리, 카카오게임 등 신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모바일 사용자간의 소통에 큰 영향을 주고 있으며, 카카오페이지, 스토리플러스, 채팅플러스 등의 새로운 서비스는 라이프스타일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왔다.

소셜분석 전문기업인 타파크로스는 2012년의 가장 핫이슈인 카카오톡에 대해서 소셜미디어 상의 소비자의 인식을 파악하고, 이슈 및 키워드들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는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및 트렌드에 대해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2. 카카오톡에 대한 소비자 인식

 

 

 

2.1 카카오톡 버즈량 추이 및 매체별 분포도 (분석기간: 2012.01.01~2012.12.16)

 

< "카카오톡" 버즈량 추이 및 매체별 분포도, 분석 도구: '트렌드업'(www.trendup.co.kr) >

 

소셜미디어 상의 카카오톡에 대한 매체별 언급량을 살펴보면 트위터와 블로그의 비중이 전체 언급량의 95%로 매우 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트위터의 경우 4월의 카카오톡 서비스 점검 이슈와 6월의 보이스톡 서비스 출시 이슈가 발생했을 때 가장 높은 버즈량을 기록하였으며, 8월 이후에는 카카오게임 출시로 인해 관련 버즈량이 지속적으로 상승하였다. 블로그는 6월부터 9월까지 이야기의 점유율이 높았지만, 보이스톡과 카카오게임 서비스 이슈를 제외하고는 광고, 스팸성 게시글이 주를 이루었다.

 

 

 

 

 

2.2 카카오톡 연관 토픽어 (분석기간: 2012.01.01~2012.12.16)

 

< "카카오톡" 연관 토픽어, 분석 도구: '트렌드업'(www.trendup.co.kr) >

 

카카오톡과 관련된 연관 토픽어를 추출하여 살펴본 소비자 인식은 크게 서비스, 인물, 감성 세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모바일메신저, 카카오스토리, 애니팡 등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모인 서비스 이름이 높은 빈도를 형성하였으며, 인물 속성으로는 누나, 아빠, 언니 등 함께 카카오톡 서비스를 즐기며 소통하는 그 대상에 대한 언급이 주를 이루었는데, 이는 가족 및 지인들과 소통하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의 특징이 극명하게 표출되는 아주 흥미로운 사례이다.

소비자의 감성 분석을 통하여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와 소비자의 속마음을 살펴보면, 서비스 장애에 대한 불만과 스팸성 메시지로 인한 불편한 마음이 부정적인 감성을 대표하였으며, 게임과 관련된 즐거움을 표현하는 소비자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3 분기별 연관어 추이 (분석기간: 2012.01.01~2012.12.16)

 

< "카카오톡" 분기별 연관어 추이, 분석 도구: '트렌드업'(www.trendup.co.kr) >

 

카카오톡과 관련된 연관이슈들을 시계열로 분석하여 보면, 소비자의 인식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초기에는단순히 개인간의 메시지 전달에서 그룹간 채팅기능을 통해 다자간의 대화기능을 지원하고, 이로 인해 모바일 커뮤니티의 문화를 가능케 한 카카오톡은 초대라는 키워드가 1년 내내 상위에 랭크되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 기존의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은 SMS를 통한 개인의 메시지 전달에 한정되어 있었지만, 카카오톡이 등장하면서 서로를 채팅 창으로 초대하여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하반기에 애니팡과 같은 카카오게임의 출시로 인해 게임으로 초대하는 행위가 증가한 것도 큰 이유이다. 상반기의 초대가 대화 중심이었다면 하반기의 초대는 게임의 의미가 크다.

3분기에 연관어 1위로 등장한 애니팡은 4분기까지 지속적으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으며, 카톡게임 등의 키워드 역시 증가했다. 애니팡 이외에도 드래곤플라이트, 캔디팡, 아이러브커피 등의 게임 관련 키워드들이 4분기에 높은 빈도를 보였다.

 

 

 

 

 

 

 

3. 주요 서비스 분석

 

 

 

 

3.1 카카오톡 서비스 버즈량 추이 및 분포도 (분석기간: 2012.01.01~2012.12.16)

 

            

< 카카오톡 "서비스" 버즈량 추이 및 분포도, 분석 도구: '트렌드업'(www.trendup.co.kr) >

 

카카오톡의 메신저 서비스와 카카오스토리의 경우 큰 변동 없이 지속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하지만 카카오게임은 출시와 함께 폭발적인 관심을 끌며 급격하게 버즈량이 증가하였다. 하지만 9월 이후에 애니팡에 대한 관심이 하향세를 보이며, 관련 버즈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카카오게임 버즈량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애니팡의 감소와 아이러브커피, 캔디팡과 같은 다양한 게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애니팡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

 

 

 

 

 

3.2 메신저 서비스

 

● 기존 문자서비스 연관어 (분석기간: 2012.01.01~2012.12.16)

 

< "문자서비스" 연관어, 분석 도구: '트렌드업'(www.trendup.co.kr) >

 

카카오톡의 가장 일반적인 기능은 메신저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무료로 메신저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카카오톡은 필수적인 어플리케이션이 되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문자서비스는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써의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스팸문자, 스팸차단서비스, 개인정보유출, 대량문자 등의 키워드는 문자서비스가 스팸/광고의 목적으로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을 나타낸다. 또한, 기업이나 단체 등이 다수의 사람에게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도구로써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이동통신, 통신요금, 통신사, 문자요금 등의 키워드는 문자서비스가 통신사들의 문제와 연관되어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기존의 문자서비스를 사용하지 않아 문자 데이터가 남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이동통신 3사는 문자요금을 내리거나 무료로 문자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인(joyn)” 12 26일에 출시하였다.

 

 

● 메신저 서비스의 경쟁분석 (분석기간: 2012.01.01~2012.12.16)

 

< "메신저 서비스" 경쟁분석, 분석 도구: '트렌드업'(www.trendup.co.kr) >

 

경쟁 브랜드 별 메신저 서비스 추이를 살펴보면, 카카오톡이 65.62%로 가장 많은 버즈량을 나타내고 있다. 5월에 버즈량이 급감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다른 경쟁 서비스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많은 버즈량을 보이고 있다. 또한, 네이버에서 출시한 라인은 지속적으로 버즈량이 증가하여 9월의 이후 카카오톡과의 차이를 많이 좁히는 모습을 보였다.

 

 

● 경쟁 브랜드 별 메신저 서비스 연관어 (분석기간: 2012.01.01~2012.12.16)

 


< "카카오톡, 마이피플, 틱톡, 라인" 메신저 서비스 연관어, 분석 도구: '트렌드업'(www.trendup.co.kr) >

 

 

카카오톡 메신저 서비스 연관어로 불통이 높은 순위를 나타냈다. 이는 카카오톡 서비스의 장애로 인해 사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기 때문이다. 또한, 사용자가 많은 만큼 스팸/광고의 목적으로 사용되어 메신저피싱이 높은 순위를 보였다. 카카오톡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여 보다 나은 메신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마이피플은 카카오톡에 이어 두 번째로 메신저 서비스를 출시하였다. 하지만 다른 경쟁사들에 비해 차별화되는 키워드가 나타나지는 않았다. “스티커라는 기능을 통해 이모티콘이나 애니메이션을 보내는 기능이 있지만 높은 순위를 나타내지는 못했다.

틱톡의 경우 커뮤니티 서비스와 관련 있는 키워드들을 볼 수 있다. 틱톡멤놀과 틱톡모임은 관심사가 같은 사용자들끼리 그룹을 만들어 정보를 공유하고 대화하는 서비스다. 또한, 틱톡구름은 모바일 블로그 서비스다. 그룹 대화와 관계 형성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를 통해 틱톡만의 강점을 살렸다.

라인의 경우 스타채팅이라는 연관어가 가장 높은 순위를 나타냈다. 라인의 사용자에게 스타와 모바일 상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이다. 또한, 네이버톡과 서비스를 통합하여 네이버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였다.

 

 

 

 

3.3 카카오스토리

 

 

카카오스토리 연관어 및 감성 토픽어 분석 (분석기간: 2012.01.01~2012.12.16)

 

 

< "카카오스토리" 연관어 및 감성 토픽어 분석, 분석 도구: '트렌드업'(www.trendup.co.kr) >

 

카카오스토리는 카카오톡과 연동되어 제공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메신저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사진을 공유하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

카카오스토리 연관어를 살펴보면 초대, 카카오스토리친구, 친구추천 등의 커뮤니티 형성과 관련된 내용들을 볼 수 있다. 카카오스토리를 통한 사진 공유를 통해 메신저 서비스보다 더 구체적이고 가까운 관계 형성을 할 수 있다.

감성어를 살펴보면, 긍정 토픽어의 경우 행복, 대박, 장점 등의 서비스에 대한 만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카카오스토리가 기존의 싸이월드나 페이스북에 비해 사용이 쉽고 카카오톡과 연동되는 장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 "카카오스토리" 긍정 의견, 분석 도구: '트렌드업'(www.trendup.co.kr) >

 

하지만 부정 토픽어의 경우 불편, 우려, 단점 등이 나타나고 있다. 카카오스토리가 사진을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러한 개방성 때문에 쉽게 정보가 공유되기 때문이다.

 

< "카카오스토리" 부정 의견, 분석 도구: '트렌드업'(www.trendup.co.kr) >

 

 

 

 

3.4 카카오게임

 

 

주요 카카오게임 별 버즈량 추이 및 분포도 (분석기간: 2012.07.30~2012.12.16)

 

< "카카오게임" 버즈량 추이 및 분포도, 분석 도구: '트렌드업'(www.trendup.co.kr) >

 

애니팡이 2012 7 30일에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된 이후로 지속적으로 버즈량이 증가하였으며 9 11일에 앱스토어에 출시하면서 그 버즈량은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드래곤플라이트는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12월의 경우 애니팡의 언급량을 넘어서기도 하였다. 이것은 애니팡이나 캔디팡 중심의 퍼즐게임과 더불어 드래곤플라이트와 같은 슈팅게임이 모바일 게임 트렌드로 부각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버즈량 추이를 보았을 때 카카오게임에 대한 열풍이 식어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10 25일에 마이피플, 1119일 라인이 각각 게임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었고 룰더스카이나 타이니팜 등의 경영을 주제로 한 소셜게임이 오랫동안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순위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모바일 게임 연관어 (분석기간: 2012.07.30~2012.12.16)

 

                                 

< "모바일 게임" 연관어, 분석 도구: '트렌드업'(www.trendup.co.kr) >

 

모바일 게임 연관어를 카카오게임 출시 전과 후로 나누어 분석해보았다. 카카오게임 출시 전에는 기존의 모바일 게임 회사들과 먼저 서비스를 선보인 룰더스카이, 타이니팜 등의 게임 연관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게임이 빈도수 2위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PC에서 즐기는 온라인 게임을 모바일에서 제공하는 형태가 많았기 때문이다.

카카오게임 출시 후에는 애니팡이 가장 높은 빈도수를 보였고 카카오게임 서비스인 캔디팡, 드래곤플라이트, 아이러브커피 등의 연관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카카오게임이 새로운 모바일 게임 플랫폼으로 부각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컴투스나 게임빌 등의 기존 게임 회사들 역시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의 단순한 진행 방식과 다양한 게임 서비스 제공은 많은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빨리 흥미를 잃을 수 있으며 하나의 게임에 집중하지 않을 수도 있다. 기존 PC, 온라인게임이나 기존의 소셜게임처럼 충성도를 높이는 방안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카카오게임의 위기가 올 수도 있을 것이다.

 

 

 

 

 

 

4. 인물 및 사용패턴

 

 

카카오톡 인물, 장소 및 상황 분석 (분석기간: 2012.01.01~2012.12.16)

 

< "카카오톡" 인물, 장소, 상황 분석, 분석도구: '트렌드업'(www.trendup.co.kr) >

 

카카오톡의 인물 관련 키워드에는 언니, 여동생, 여자 등이 많은 빈도수를 보이고 있다. 이는 남성보다 여성이 자신의 주변 인물들에 대해 많이 언급하고 소통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장소 관련 키워드들을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집에서 가장 많은 카카오톡 언급량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도보로 이동 시 또는 대중교통을 사용할 경우 스마트폰을 통해 카카오톡을 사용하고 언급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상황 관련 키워드에서는 서로의 일상적인 정보에 관한 부분과 관련하여 확인, 생각 등의 키워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감사, 생일 키워드 등을 통해 서로에게 적극적으로 좋은 감정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5. 감성 분석

 

 

카카오톡 감성 토픽어 추이 및 분포도 (분석기간: 2012.01.01~2012.12.16)

 

                     

< "카카오톡" 감성 토픽어 추이 및 분포도, 분석 도구: '트렌드업'(www.trendup.co.kr) >

 

 

카카오톡 감성 토픽어 분석 (분석기간: 2012.01.01~2012.12.16)

                                  

                                        

< "카카오톡" 감성 토픽어 분석, 분석 도구: 트렌드업(www.trendup.co.kr) >

 

긍정 토픽어 보다 부정 토픽어가 약 13% 정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톡이 새롭고 쉬운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대박, 해결, 편하게 등의 사용자 편의와 관련되어 있는 긍정 토픽어들이 눈에 띄었다. 하지만 부정 토픽어의 경우 안돼, 불편, 짜증나, 싫다 등이 높은 빈도를 보였다. 이는 카카오톡이 사용자들에게 편의와 즐거움을 제공해 주지만 동시에 불편함과 거부감 또한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카카오톡 부정적 감성 토픽어 분포도

 

                                            

                                                     

< "카카오톡" 부정적 감성 토픽어 분포도, 분석 도구: '트렌드업'(www.trendup.co.kr) >

 

카카오톡 부정 감성 토픽어 중에서 문자테러와 관련한 내용이 60% 가까이 차지하였다. 무료, 무제한 메신저 서비스라는 장점을 이용하여 다수의 사람들이 카카오톡을 통해 한꺼번에 많은 메시지를 전달하여 소수의 사용자를 불편하게 하거나 광고를 보내는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였다. 이러한 패턴은 친구들 사이의 장난이나 악의적인 목적으로도 발생하였다.

이외에도 서비스 점검으로 인하여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많은 사용자들이 불편함을 겪었으며 보이스톡이나 애니팡과 같은 새로운 서비스가 출시 되면서 그와 관련한 부정 토픽어들이 나타났다.

 

                 

< "카카오게임" 부정 의견, 분석 도구: '트렌드업'(www.trendup.co.kr) >

 

 

6. 결론

 

 

지금까지 소셜분석을 통해 카카오톡과 관련하여 어떠한 이야기들이 언급되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사용자들은 지속적으로 카카오톡 서비스에 대해 언급하고 정보를 공유하였다. 이러한 활동은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활발하게 전파되었고 새로운 서비스가 출시될 때 마다 언급량이 증가하였다.

가장 중요한 점은, 카카오톡이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이다. 무료 메신저 서비스를 통해 다수의 커뮤니케이션과 실시간 소통을 가능하게 하였고, 이러한 변화는 조인(joyn)”이라는 모바일 서비스가 나오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 메신저 서비스 외에도 카카오스토리, 카카오게임 등의 새로운 서비스는 다양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카카오톡을 이동시간에 많이 사용한다는 점은 위치기반서비스 및 데이터 인 모션(data in motion)[각주:1]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용패턴이나 위치정보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동상황이나 장소에 맞는 타겟팅 된 메시지를 전달한다면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이 될 수 있다.

2013년에는 어떤 모바일 서비스가 현대인의 스마트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지 무척 궁금해진다.

 

 

 

    

  1. 움직이는 데이터를 추적한 뒤 분석하고 이용자에게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