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한 분석] 새로운 막말녀의 등장? 무서운 신상털기 논란
요즘 온라인상에서는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각종 ‘ㅇㅇ녀’가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연관어를 살펴보니 그동안 다양한 ‘막말녀’들이 탄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막말녀 연관어, www.trendup.co.kr]
그 중에서도 새로운 ‘택시 막말녀’의 등장으로 또다시 ‘막말녀’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었습니다.
[막말녀 노출추이, www.trendup.co.kr]
3월9일은 일명 ‘고대녀’라 불리는 김지윤 청년비례 후보가 ‘해군’을 ‘해적’으로 표현한 트윗이 확산되면서 여론의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3월12일은 한 젊은 여성이 택시기사에게 항의하는 수준 이상의 폭언과 욕설을 퍼붓는 동영상이 유포되며 ‘택시 막말녀’가 확산이 되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택시 막말녀’의 것으로 추정되는 신상내역이 온라인 상에 공개되면서 또 다른 논란에 휩싸이고 있는데요, 온라인상에서는 “택시 막말녀도 문제지만, 신상을 터는 것도 문제다”, “또 마녀사냥이 시작되는건가”, “일단 지켜보고 추후에 법적인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등 네티즌 수사대의 신상털기 행위를 비판하는 여론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3월 13일은 이전 사례들과는 대조적으로 트위터에 ‘버스 매너녀’ 사진이 게시되면서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각종 논란만을 가져오던 삭막한 사건들 속에서 훈훈한 소식을 바라는 여론의 마음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처럼 작은 배려를 통한 훈훈한 소식이 SNS를 통해 많이 전달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