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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빅데이터/빅데이터 인사이트

[빅데이터 감성토크] 여성혐오에 대하여,,, ▒ 여자가 싫으신 건 아니죠...? 과거 일부 인터넷 사이트에서 오가던 여성혐오 발언이 최근 SNS를 통해 재생산 되면서 사회 전반에 번지고 있습니다. 일부 여성의 잘못된 행동을 여성 전체로 일반화하기도 하고, ‘ㅇㅇ녀’와 같은 신조어를 만들어 여성을 조롱하기도 합니다. 실제 소셜미디어상에서도 최근 1년 새 여성혐오에 대한 언급이 많았는데요. 특히나 매체를 통해 퍼진 연예인들의 여성의 외모와 성에 대한 혐오 발언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그 예로, 얼마 전 팟캐스트 라디오 방송에서 개그맨 장동민이 한 발언들이 문제가 된적이 있었죠. “여자들은 멍청하다”, “참을 수 없는 건 처녀가 아닌…” 등의 여성비하 발언은 재미를 위함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수위가 충격적이었습니다. 이 일의 여파인지 여성혐오.. 더보기
[빅데이터 감성토크] 표절에 무감각해지는 한국 사회 ▒ 표절에 대한 우리들의 생각 얼마 전 신경숙 작가의 표절 의혹으로 인해 또다시 대한민국에 표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표절 문제에 대해 소셜미디어 상에서는 어떤 담론들이 오가고 있을까요? 지난 1년간 표절에 대해 분석한 결과, 다양한 분야(51%)에서 표절에 대한 이야기나 나왔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 전반에 만연하고 있는 표절문화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일 많이 언급된 분야는 교육 분야(33%)였습니다. 그중에서도 논문표절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많이 나왔는데요. 이 분석을 보면서 우리나라에서 표절이 가장 일상화되어버린 곳은 대학가가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자소서를 베끼고 인터넷에서 복사하여 붙여넣기한 과제가 판을 치고 학위를 따기 위해.. 더보기
[빅데이터 감성토크] 나를 표현하는 작은 결혼식 ▒ 작은 결혼식 지난 5월 30일 원빈과 이나영의 결혼소식으로 인터넷이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화려한 결혼식을 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강원도 정선의 밀밭에서 소박하게 치러진 결혼식 사진을 보면서 ‘작은 결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원빈-이나영 부부의 작은 결혼식을 계기로 기존에 작은 결혼식을 올렸던 연예인들이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이상순-이효리 부부, 김무열-윤승아 부부 봉태규-하시시박 부부 김나영 등이 허례허식에서 벗어난 소박한 결혼식을 올린 주인공들입니다. 최근 연예인들의 소박한 결혼식이 이어지면서 대한민국 결혼 트렌드에 대해서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 같은데요 과연 소셜미디어 상에서는 작은 결혼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 작은 결혼식이란? 작은 결혼식이란, 기존의 형식적,.. 더보기
[빅데이터 감성토크] 가면사회 이미지 : 영화 ▒ Persona Persona는 그리스 어원의 ‘가면’을 나타내는 말로 ‘외적 인격’ 또는 ‘가면을 쓴 인격’을 뜻합니다. 흔히들 Persona는 배우가 연기 생활을 하면서 맡았던 여러 배역의 인격부터, 사람들에게 알려진 사생활의 요소를 가지고 개발한 자아상을 말하죠. 즉, 배우들이 배역을 맡아 연기에 임할 때 왕의 역할을 맡으면 왕처럼, 거지 역할을 맡으면 거지처럼 행동하고 생각하게 만들 수 있는 힘을 주는 것이 바로 이 Persona(가면)인 것입니다. 그런 배우의 모습을 생각했을 때 ‘가면’은 인간의 심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두려워하거나 하지 못했던 일도 가면 하나만 쓰면 그 두려움을 잊고 거뜬히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니깐요. 무엇인가로 나를 감.. 더보기
[빅데이터 감성토크] 1인 미디어(Memedia), 1인 방송 ▒1인 미디어 (Memedia) 혹시나 ‘윈엠프 라디오 방송’을 기억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무려 10년도 더 전의 이야기이지만, 제가 기억하는 1인 미디어 방송의 최초는 바로 이 윈엠프 라디오 방송인데요. 당시에는 동영상 방송이 아닌 개인 라디오 방송 DJ로 1인 미디어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았죠. 처음 시작은 윈엠프에 주소 잡기, 방송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헤드셋, 마이크를 샀고, 세이클럽이나 여타 다른 채팅방을 이용해 사람들과 소통 속에 DJ처럼 노래를 틀어주기도 하고, 사연을 읽어주기도 하고, 책을 읽어주기도 하며 라디오 DJ 부럽지 않은 ‘윈엠프 DJ'가 됐었죠. 우리가 흔히 듣는 라디오 방송과 별 다른 점은 없었지만, 정해진 소재가 아닌, 연예인이나 아나운서가 아니어도 누구나 나만.. 더보기
[빅데이터 감성토크] 가정의 달, 5월 포근해진 날씨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연휴가 올해 5월을 더욱 설레게 만드는데요. 가정의 달 5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가요? 근로자의 날부터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입양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며칠 건너 이어지는 기념일들이 분주하게 보낼 5월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 많은 기념일 중에서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 기념일은 언제일까요? 소셜미디어를 통해 4월 한 달간의 언급량을 살펴본 결과, 어린이 날(44.4%), 어버이 날(31.6%), 스승의 날(17.4%), 근로자의 날(5.2%), 성년의 날(1%), 부부의 날(0.4%), 입양의 날(0.1%) 순으로 이어졌는데요.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선물도 꿈도 희망도 _..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