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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고령친화산업 활성화방안' 모색  
진흥원, 23일 대구 엑스코서 고령친화산업 정책포럼 개최


의학신문  2017. 06 . 02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내 고령친화산업의 대응전략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 열린다.

2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고령친화산업 정책포럼'이 오는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구 엑스코 321호실에서 '4차 산업혁명과 고령친화산업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개최된다.

 포럼은 크게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제1세션은 4차 산업혁명과 고령친화산업의 변화물결, 제2세션은 고령친화산업 현황 및 4차 산업혁명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제3세션에서는 패널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1세션에서는 △일본의 고령자 케어를 위한 로봇의 도입과 발전(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 서비스로봇 리서치팀 요시오 마츠모토 팀장) △4차 산업혁명의 도래, 고령친화산업에 미치는 영향은?(미래전략정책연구원 박경식 원장) 순으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제2세션에서는 △4차 산업혁명 대응 고령친화산업 활성화 정책방향(산업연구원 신산업연구실 장석인 선임연구위원) △빅데이터 분석으로 본 시니어 소비 트렌드 변화(타파크로스 김용학 대표) △Aging의 솔루션: 4차 산업혁명(KAIST 경영대 이의훈 교수)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직업 : 고령친화산업 전문인력(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김영선 교수)순으로 주제발표가 펼쳐진다.

이어 패널토론에서는 경북대 의대 김법완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지역보건실 홍경수 실장, 숙명여대 원격대학원 실버비즈니스전공 김숙응 교수, 눔(noom) 김영인 메디컬디렉터, 더클래식500 마케팅팀 이종민 센터장이 패널로 참석해 향후 고령친화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포럼과 함께 2017 친고령산업 육성 유공자 시상 행사도 진행된다. 이 시상식은 고령친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자(개인 및 단체)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함이다. 고령친화제품 개발, 고령친화산업 진흥의 2개 분야에서 총 8개의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고령친화산업과 4차 산업혁명과의 접점을 모색하고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고령친화산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고령친화산업 관련 정책입안, 연구·개발(R&D), 제조, 유통 등의 관리 및 실무 담당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해당 홈페이지(eseniorforum.plani.co.kr)를 방문해 오는 16일까지 사전 등록하면 된다.



*출처 : 의학신문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2136

                    

빅데이터 기업 최초 책 출간!

소비자가 말하는 2015년의 트렌드!





 빅데이터로 보는 밀레니얼 세대




타파크로스의 두번째 서적 <빅데이터로 보는 밀레니얼 세대>가 발간되었습니다.


<빅데이터로 보는 밀레니얼 세대>는 ‘밀레니얼 세대’의 사회인식과 심리, 소비성향과 구매행동을 분석하여 묶어낸 전망서로, 주요 소비세대로 부상한 밀리니얼 세대가 가져올 정치, 경제, 사회, 산업 전 부문에 걸친 근원적이며 동시다발적인 변혁을 이야기 한 책입니다. 


추천평


새로운 시대를 이끌 새로운 세대가 등장했다. 다른 나라와는 확연한 차이점과 특징을 보이는 한국의 밀레니얼 세대에 관한 독보적인 분석이 돋보이는 책이다. 방대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철저하게 분석하고 최근 사회의 핫이슈들을 사례로 들어 흥미롭게 설명하는 스킬이 훌륭하다. 『빅데이터로 보는 밀레니얼 세대』는 향후 트렌드를 제대로 전망하고 예측하기를 원하는 모든 조직과 회사, 개인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 성균관대 경영학과 한상만 교수(前 경영대학장)


세월호, 촛불집회, 옥시 사태… 근래 들어 발생한 우리나라의 굵직한 사건들에 관한 분석이 이 한 권에 들어 있다.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인 저자가 살펴본 우리나라의 현재와 미래의 방향이 흥미롭기 그지없다.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세대인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을 세부적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자료들을 살펴보면 이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가 가늠이 된다.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책이다. 
- 명지대 정치학과 김형준 교수(前 선거학회장) 

『빅데이터로 보는 밀레니얼 세대』는 수십 년간 현장에서 빅데이터 전문가로 활약해 온 저자의 통찰이 녹아 있는, 보기 드문 책이다. 풍부한 분석과 사례 경험을 바탕으로 자칫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정치, 경제, 사회 이슈를 통계와 분석을 통해 입체적으로 풀어서 이야기한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를 제대로 알아야 하는 이유와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들을 통해 한국 사회의 미래까지 전망해내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의 선두 주자 역할을 해온 전문가가 자신의 분석과 사례를 많은 이들과 나누고자 심혈을 기울인 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책이다.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이 될 밀레니얼 세대를 이해하려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 KBS 그룹마케팅 총괄 지현탁 국장(前 제일기획 DnA센터장) 

SNS와 커뮤니티들로 알려진 소셜미디어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러한 온라인상의 자료들이 빅데이터로 합쳐지고 분석된 결과로 발생한 통계와 분석은 매우 귀중한 자산이 아닐 수 없다.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인 타파크로스의 이 책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생생한 현장의 사례들에서 길어 올린, 트렌디하면서도 흥미로운 예측과 분석으로 가득하다. 이제는 빅데이터를 장악하는 사람이 세상을 지배할 것이다. 
- BGF리테일 트렌드 분석팀장 박준용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한국의 밀레니얼 세대는 매우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집단이다. 한 문장으로 정의하기 어려운 그들은 그만큼 복잡하고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들을 이해하는 것은 곧 대한민국 미래의 동력 변화를 이해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밀레니얼 세대들이 무엇을, 왜 선택하고 어떻게 행동하는지 주시하라. 그러면 앞으로의 소비와 문화, 더 나아가 시대의 흐름 변화를 읽어낼 수 있는 주요 지표를 갖게 될 것이다. 
- IT여성기업인협회장 장혜원 대표(신흥정보통신 대표)




빅데이터로 보는 밀레니얼 세대는 

4월 24일 인터넷 서점 혹은 가까운 서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김광두 “신뢰 어려운 여론조사, 빅데이터로 보완해야”  
      국미연, 여론조사와 SNS 여론 접목한 정치민심지표(J.PSI) 개발


뉴스토마토  2017. 04 . 04


5·9 대선이 가까워지면서 다양한 여론조사들이 발표되고 있지만, 그 조사 결과를 과연 신뢰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의 목소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여론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보완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여소야대로 끝난 지난해 4·13 총선,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등이 여론조사가 빗나간 대표적 사례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조사대상과 방법, 시기, 문항 등에 따라 그 결과가 천차만별로 바뀌어 여론조사가 아닌 ‘여론조작’이라는 혹평이 나온다. 특정 정치세력이 일종의 ‘붐업’을 위해 자신에게 유리한 결과를 도출하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와 관련해 모바일 네트워크와 스마트폰 등 기술변화에 발맞춰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여론조사 방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국가미래연구원(원장 김광두)이 최근 개발한 정치민심지표(J.PSI)도 그중 하나다.


김광두 원장은 4일 “대세든 도전이든 그 근거는 여론조사이고 그 동안의 여론조사는 전화 여론조사였다”며 “그러나 미국의 대선에서 경험했듯이 전화 여론조사를 얼마나 믿을 수 있느냐에 대해서 새로운 방법론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통적인 전화 민심조사, 이것의 한계를 생각하고 거기에 빅데이터 방법론을 도입을 해서 신뢰성을 높이자는 취지로 민심 지표를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국미연은 지난달 30일 중소기업 중앙회관에서 ‘대선여론조사 개선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박재천 인하대 교수의 사회로 김형준 명지대 교수가 발제했고, 장수진 JPD 빅데이터연구소 대표, 김용학 타파크로스 대표,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등이 관련 내용을 토의했다.


김 교수는 발제문에서 “현대 민주주의 선거에서 여론조사는 여론을 형성하고 주도해 나가는 데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며 “그러나 ‘누가 수위를 차지하고 있느냐’는 경마식 여론 조사는 유권자의 판단을 왜곡시키고, 특정 세력에 악용돼 여론을 크게 왜곡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 여론조사의 문제점으로 ▲할당표집과 같은 비확률적 표집방식의 남용 ▲낮은 응답률에 따른 대표성 문제 ▲편향된 재택 확률 분포 ▲설문 내용의 취약한 타당성 ▲흥미 중심의 여론조사 등을 언급했다. 


장수진 JPD 빅데이터연구소 대표는 지금까지의 여론조사 방법의 응답률이 5~10% 수준에 불과해 대표성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역별 빅데이터 정치 성향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한 선거예측 시스템 JEFA(JPD Election Forecasting Analysis), 언론사의 여론조사 공표결과와 소셜 네트워크 상의 개인 민심을 취합한 빅데이터 민심지표 J.PSI(Public Sentiment Index) 등을 소개했다.


김용학 타파크로스 대표는 지난 2월13일부터 한 달간 온라인 채널(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유력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유력 대선주자 관련 키워드를 수집하고 그것을 종합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경우 “따뜻하고 청렴한 이미지로 대세론을 구축하고 있으나, 빨갱이와 종북 이미지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청렴함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이루어졌으나, 정치 노선에 대한 애매모호한 태도로 비판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빅데이터 정치민심지표 (J.PSI) 3월5주차 결과. 출처/국가미래연구원



*출처 : 토마토뉴스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743938

                    


세계일보

2017.02.19

 

[심층기획 - 육아휴직 실태 리포트] 

제도와 현실 사이… 갈 길 먼 육아휴직


세계일보, 네티즌 글 99만건 분석/연관어로 ‘처벌·불이익’ 최다/

상위 단어 10개 중 8개 부정적/도입 29년째 ‘그림의 떡’ 여전





‘무상보육에서 육아휴직으로.’

육아를 둘러싼 사회의 관심이 국가 보육에서 ‘내 자식 내 손’으로 키울 수 있게 하는 육아휴직 확대로 옮겨가고 있다. 

역대 대선 후보들이 무상보육을 강조한 것과 달리 현 대선 주자들은 육아휴직 등 일·가정 양립과 관련된 양육공약들을 쏟아내고 있다. 국민의 권리 의식이 강화된 데다 믿고 맡길 보육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에도 영유아 무상보육은 상당히 이뤄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1988년 육아휴직 제도가 도입된 이래 대상 아동의 연령 등이 크게 확대됐지만 장시간 근로체제, 인사상 불이익, 고용불안 등 근로 현장의 분위기는 전혀 바뀌지 않고 있다.

정규직 근로자의 경우 회사 눈치 보느라 육아휴직을 사용하기 어려운 현실임을 감안하면 4대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정규직에게는 애초부터 무용지물이었다. 이로 인해 육아휴직 제도는 대다수 근로자의 자괴감을 키우는 ‘빛 좋은 개살구’로 인식되고 있다. 




세계일보가 소셜분석전문업체 타파크로스에 의뢰해 지난 한 해 1600만개의 트위터 계정과 인터넷 블로그, 다음아고라, 네이트판 등에서 육아휴직이 언급된 99만2467개의 글을 분석한 결과 네티즌들이 육아휴직을 언급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한 연관어는 ‘처벌’과 ‘불이익’인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휴직과 관련된 연관어 상위 10개 중 8개가 부정적인 감정을 담고 있었다.

육아휴직을 사용하지 못하는 기업을 처벌해야 한다는 맥락에서 ‘처벌’(3992건)이 가장 많이 쓰였다. 그 다음으로 △불이익(3893건) △힘든(3149건) △불안(2578건) △행복한(2488건) △어려운(2376건) △불매(2166건) △우려(1968건) △불가능(1698건) △안정적(1686건) 등의 순이었다. 헬조선과 고통도 각각 1468건, 1427건 언급됐다. 행복한과 안정적을 제외하면 제도의 존재를 알아도 실제로 쓸 수 없는 답답함과 자괴감이 담겨 있었다.


근로 문화가 개선되지 않는 현실과 달리 국민의 권리 의식은 높아지고 있었다.

육아휴직이 언급된 약 99만개의 글을 주제별로 분류한 결과 △남성 육아휴직에 대해 쓴 글이 16.3%로 가장 많았고 △근로시간 단축(12.7%) △휴직기간 확대(9.5%)가 그 뒤를 이었다. 

육아휴직 관련된 주제 1위와 연관어 1위를 조합하면 남성 육아휴직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처벌과 불이익을 언급한 경우가 가장 많았던 것이다. 그 다음으로는 △사내 분위기 압박(7.6%) △퇴사(7.6%) △승진 누락(7.5%) 등을 주제로 쓴 글이 많았다. 

인하대 행정학과 윤홍식 교수는 “육아휴직에 대한 인식이 이러한 건 남성은 정규직이라 해도 사용하기 어렵고 비정규직은 애초에 이용 대상에서 제외되다 보니 전체 근로자의 4분의 1도 안 되는 여성 정규직만이 그나마 이용을 고려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보수적 기업문화와 비정규직의 현실이 개선되지 않는 한 현재의 육아휴직 제도는 ‘빛 좋은 개살구’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기획취재팀=윤지로·김준영·이현미 기자 engine@segye.com


 


*출처 : 세계일보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7/02/19/20170219001835.html?OutUrl=naver


2017대선 바로미터, 온라인 빅데이터조사




*출처 : 동아일보 http://news.donga.com/3/all/20170103/82158993/1


‘온라인 시대정신’ 문재인 4개 분야 선두… 안철수 ‘개혁’ 1위

[대선 정국]SNS-포털 빅데이터 분석 




올해 대선에선 박근혜 정부의 국정 농단 사건으로 어느 때보다 국민의 변화 욕구가 강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현 정부에 대한 기대가 무너진 건 불공정함과 불통에서 비롯됐다. 공정함과 활발한 소통은 차기 정부가 신뢰를 얻는 필수 조건인 셈이다. 여기에 리더십과 개혁성은 차기 대통령의 핵심 자질로 꼽힌다. 온라인 공간에서도 이런 기준에 맞춰 대선주자 평가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2일 동아일보와 국가미래연구원이 지난 8개월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포털사이트 등 온라인상 빅데이터 14억여 건을 활용(타파크로스 분석)해 시대정신별 대선주자 언급도를 분석한 이유다. 


○ ‘온라인 세상’ 앞서가는 문재인 


각종 신년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공정과 신뢰, 리더십 분야에서 가장 많이 언급됐다. 이 기간 대선주자로서도 18만4174건이 거론돼 대선후보의 위상이 확고했다. 문 전 대표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의 양자 대결은 물론이고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까지를 포함한 3자 대결에서도 선두로 치고 나간 건 대선 시대정신에 비교적 잘 부합하고 있다는 방증인 셈이다.

문 전 대표의 공고한 위상은 다른 대선후보들의 연관어 순위에서도 드러난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나온 온라인 글 중에서 이 시장과 함께 가장 많이 언급된 정치인은 문 전 대표였다. 안 전 대표나 박원순 서울시장, 반 전 총장도 마찬가지였다. 개혁보수신당(가칭) 유승민 의원만이 같은 당 김무성 의원과 함께 언급된 비율이 더 높았다. 하지만 유 의원의 연관 정치인 2위는 역시 문 전 대표였다. 

문제는 문 전 대표가 여전히 안보관 불안과 친문(친문재인) 패권주의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점이다. 그와 관련해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친노(친노무현)와 종북(從北)이었다. ‘송민순 회고록 파문’ 등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순실 게이트’ 이후 ‘젠틀’ 등 긍정 키워드가 급상승하기도 해 이미지 변신에 어느 정도 성공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 촛불 정국 이후 엇갈린 이재명과 안철수 


이 시장과 관련한 연관어는 최순실 게이트 전후가 확연히 다르다. 게이트 전에는 종북이 1위였지만 게이트 이후엔 ‘사이다’가 가장 빈번히 언급됐다. 거침없는 직설 화법으로 촛불시위 정국에서 답답한 국민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줬다고 해서 붙은 별명이다. 이 시장이 소통과 공정, 개혁 등 여러 분야에서 다른 후보에게 밀리지 않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이 시장은 최순실 게이트 전에는 주로 청년배당과 같은 정책 이슈와 관련한 언급이 많았다. 하지만 게이트 이후 대선주자로 인식되면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촛불시위 등 정치 이슈의 한복판에 섰다. 다만 대선주자로 부각된 이후 ‘형제’ ‘형수’ ‘욕설’ 등의 키워드가 부상하는 등 도덕성 시비도 불거지고 있다. 한동안 지지율이 수직상승을 하다가 최근 정체 상태에 빠진 것도 이런 분위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안 전 대표는 탄핵 국면에서 박 대통령 퇴진 서명운동을 주도하는 등 적극 나섰지만 SNS에서의 호응은 높지 않았다. 안 전 대표는 최순실 게이트 이전에 대선주자로서 5만495건이 언급됐지만 게이트 이후 3만2506건으로 오히려 크게 떨어졌다. 연관어 순위에서도 ‘공감’이나 ‘공정’ 등 긍정적 단어보다 ‘궁물’(국민의당을 비하하는 표현)이나 ‘무능’과 같은 부정적 단어가 많았다. 동아일보 신년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4.7%로 하위권을 맴돈 안 전 대표로선 반전의 돌파구가 절실한 셈이다. 


○ ‘보수 후보’로 각인된 반기문

최순실 게이트 이후 반 전 총장과 관련한 키워드의 1위는 보수, 2위는 비박(비박근혜)이었다. 이 밖에도 ‘기름장어’ ‘무능’ ‘냉혈인’과 같은 부정적 단어가 적지 않았다. 반 전 총장은 보수와 중도를 아우르는 ‘정치 대통합, 경제-사회 대타협’을 화두로 제시했지만 온라인 공간에선 반 전 총장을 보수 내지 비박 진영 후보로 인식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반 전 총장의 확장성에도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반 전 총장은 리더십 분야에서 최순실 게이트 이전 문 전 대표, 안 전 대표에 이어 세 번째로 언급 빈도가 높았다. 10년간 유엔의 수장으로 일한 경험을 국내 정치에 어떻게 접목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기회’를 맞을 수도 있다는 의미다.


*출처 : 동아일보 http://news.donga.com/3/all/20170103/821507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