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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타파크로스입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시지요?

 

 전 어제 뉴스를 보다가, 12년만에 음반 밀리언셀러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신기했답니다.

김건모 이후로 12년만의 일이라고 하는데요,

음반 대신 음원구매하는 것이 훨씬 익숙해져버린 디지털시대에, 음반이 10만장을 팔면 초대박이라고 하는 2010년대에 다시 밀리언셀러가 나올 수 있다는게 흥미롭네요.

 

 

 백만장의 앨범 판매고의 올린 기적의 주인공은 바로, ‘엑소(EXO)’입니다.

엑소의 하늘을 찌르는 인기야 뭐~ 이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역사에 남을 기록(?)을 쓸 줄이야… ^-^

도대체 백만장이나 팔린 엑소 앨범의 매력은 뭔지!

앨범을 구매하신 분들의 후기를 트렌드업으로 살펴봤습니다.

 

일단, 엑소의 팬덤이 대단하다는 것은 아시지요? HOT에서 동방신기그리고 엑소로 이어지는 메가톤급 아이돌인만큼, (동방신기와의 아이돌 업적 비교 글도 있네요 )

엑소의 팬덤은 앨범의 판매고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을 텐데요. 평소에도 엑소에 대한 소녀팬들의 담론이 항상 상당한 볼륨을 보일 뿐더러, 앨범 발매시에는 특히 많은, 그리고 매우 긍정적인 담론이 형성됩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백만장을 판 것은 아니지요.

소녀팬분들의 후기를 보면, 앨범을 한 장이 아니라 여러장 구매했다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 정도를 넘어 절반 이상 되어 보입니다.

왜냐, 엑소의 이번 앨범(12월의 기적)자켓컬러다른 한국어 버전중국어 버전 두 가지가 있는데다, 앨범마다 랜덤으로 들어있는 멤버들의 스노우볼 포토카드수집욕구를 불타게 만들거든요!

 

 

 

 팬심으로 가득찬 소녀들은 버전 별로 하나씩 두 개의 앨범을 사는 것은 기본입니다. 중국어 버전을 왜 사야할까 싶었는데, 소녀팬들 입장에서는 자켓 컬러가 다른 것만으로도 두 앨범이 뭔가 다른 느낌을 주는데다 오빠들의 목소리담긴 앨범은 그냥 무조건 당연히(?) 사는 것이 맞다는군요. ^-^;;

 

  또한 소녀팬들은 원하는 멤버의 스노우볼이 나오거나 혹은 스노우볼을 모으기 위해 아낌없이 용돈투척하고 있습니다. 문제의 스노우볼 포토카드는 팬들 사이에서 온라인과 SNS를 통해 서로 맘에 드는 멤버의 사진으로 교환활발하고, 심지어 비싼 가격에 거래까지 되고 있네요. 또 원하는 스노우볼을 얻기위해 앨범을 여러 개 산 소녀팬들은 스노우볼만 습득한 후 앨범만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거기다 엑소의 앨범은 때때로 팬사인회 응모권따라옵니다. 특정 팬사인회에 갈 수 있는 추첨권을 앨범을 사면 주는 건데요(때때로 열리는 이벤트로 응모 기간과 장소가 있다고 하네요~) 엑소 팬사인회라면 당연히 가고 싶은 소녀팬들은 이 때문에 앨범을 여러 개 사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 복수 구매가 활발하다 보니 판매고를 올리는데 상당히 도움이 되었겠죠?

하지만 이 복수구매 때문에, 소셜상에서 엑소의 앨범판매에 대한 의견들을 듣어 보면 밀리언셀러로 등극한 가수의 영광에 살짝 옥에 티같은 의견들도 있습니다.

 

 예전엔 밀리언셀러라고 하면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좋은 음반, 좋은 노래, 좋은 가수라는 뜻이었는데 엑소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그들의 음악이 폭넓은 공감을 얻었다기보다는 강력한 팬심과 연예 기획사의 마케팅빚어낸 반쪽짜리 의미의 밀리언셀러라는 것이지요.

앨범이 두 가지 버전이 아니었다면, 문제의 스노우볼 포토카드가 아니었다면, 팬사인회 응모권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결과는 없었을 거라구요. 기형적인 음반 판매량이라는 평가와 왠지 모르게 씁쓸하다는 의견도 종종 보입니다. 많은 앨범을 팔고 기록을 세우기 위한 방법이 대형아이돌과 팬심을 이용한 마케팅이라는데서 오는 씁쓸함인것 같아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수구매를 감안하더라도, 역시 대단한 기록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만큼 엑소에 대한 팬들의 열정뜨겁다는 뜻이기도 할 테니까요.

예전엔 주로 음악을 듣기 위해서 음반을 구매했지만, 최근엔 음원은 따로 다운로드 받고 좋아하는 가수의 음반을 소장하기 위해서 구매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엑소의 앨범은 소녀팬들에게 오빠들의 음악과 모습을 손으로 만져볼수도 가슴에 품어볼 수도 있게 해주는 물리적인 상징물이라는데서 그 의미가 있는 것 같네요.

 

 

  저는 어느덧 아이돌에 별 감흥이 생기지 않는 나이가 되어버렸지만,

이번 엑소의 밀리언셀러 등극을 보면서 예전에 저의 오빠들이 TV 나오면 너무 설레며 노래와 춤을 따라하던 그때가 잠시 생각났습니다. 참고로 전 하얀풍선을 흔들었다는 ㅎㅎ

 

 그때 그 오빠들만큼 여러분의 마음을 흔드어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무언가가 있으시길 바라면서,

저는 엑소 멤버 중 소셜 상에서 가장 빈번하게 언급되는 멤버, 백현군의 사진 한장 남기고 사라집니다.

다음주에 뵈어요 ^-^

 

 

 

 

 

 

 

위의 내용은 빅데이터 전문기업 ㈜타파크로스소셜미디어 분석 플랫폼 TrendUp을 통해

 엑소 앨범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안의 단어는 TrendUp으로 추출한 엑소앨범의 연관어, 감성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