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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빅데이터/빅데이터 인사이트

[빅데이터 인사이트 15호] 타파크로스가 추천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1. 크리스마스에는

화려하게 꾸며진 트리, 곳곳에서 울려퍼지는 캐롤.. 2013년 마지막 빅이벤트!!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지만 많은 사람들은 교회에 가기보다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경우가 많은 날이죠.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트렌드업을 통해 크리스마스에 대한 약 200만건의 의견을 분석해보니, 크리스마스에 누구와 보낼지, 그들과 무엇을 할지, 무엇을 선물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크리스마스를 가장 기대하는 사람은 바로 사랑하는 연인이 있는 커플들입니다. 로맨틱하고 설레는 데이트를 꿈꾸기도 하고,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기 위해 고심하는 것을 엿볼 수 있는데요. 반대로 솔로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빌어 좋아하는 사람에게 그동안 숨겨왔던 감정을 고백하거나 새로운 인연을 찾아 소개팅을 하는 등 나름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날, 소중한 사람에게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선물이죠. 그래서인지 크리스마스 선물에 대한 버즈도 상당수 확인할 수 있습니다(빅데이터분석)

2. 크리스마스 선물은 누구에게 무엇을 할까(빅데이터분석)

크리스마스 선물로 가장 먼저 고려되는 품목은 장갑, 목도리, 립밤처럼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방한용품이나 실패 확률이 적은 귀걸이, 키홀더 등입니다. 그리고 최근 주목받고 있는 상품이 있는데요. 바로 캔들!!! 힐링이 트렌드가 되면서 센스있는 선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2012년에는 양키캔들이 대세였다면 2013년에는 소이캔들, 우드캔들 등 다양한 제품들이 더 인기가 있다는 차이가 있네요.

선물을 주는 대상별로 나눠보니, 엄청난 차이가 나타납니다.역시 크리스마스는 연인들의 날인가봐요. 저렴이 상품부터 값비싼 명품까지.. 정말 다양한 품목들이 있는데요. 연인들은 그(그녀)에게 비싸고 좋은 선물로 만족시켜주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게 나타나면서샤넬, 프라다 등 고가의 상품을 선물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확인됩니다. 또한, 선물에 의미를 부여하고, 둘의 사랑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바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콘서트, 카메라, 커플링, 속옷 등이 이런 의미의 선물이겠죠. (연인들의 크리스마스에는 ‘섹시’라는 키워드가 상당히 높게 자리잡고 있네요. 어머나 >//<)

부모님께 드리는 선물은 연인에게와 마찬가지로 좋은 것을 선물하려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유명한 화장품, 명품 브랜드의 가방이나 지갑, 따뜻한 겨울 방한용품 등.. 다만, 연인에게보다는 예산을 적게 투자하시는 것 같네요. (이래서 자식 키워봐야 소용없다는 말이 있나봅니다하하하;;)지인들에게 하는 선물은 실용적이고 부담없는 상품들로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친구에게 선물하는 품목에도 인기있는 브랜드는 있는데요. 텀블러는 스타벅스, 핸드크림은 록시땅이군요!!

3. 크리스마스 선물은 어디에서 구입할까(빅데이터분석)

크리스마스 선물을 구입하는 경로별로 품목도 차이를 보입니다. 백화점에서는 다양한 상품군의 구매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그 중 가격대가 저렴한 장갑, 목도리 등 잡화 구입에 대한 언급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었고, 향수,가방, 의류 등 다양한 상품군에서 구매 후기가 확인됩니다. 특히, 부모님이나 부인 등 좋은 선물을 챙기고자 하는 대상의 것을 주로 구매하고 있군요.

면세점은 프라다, 사넬 등 명품 브랜드와 크렘 드 라메르와 같이 면세 가격이 훨씬 저렴한 고가의 상품들의 구매가 이어집니다. 그리고 면세점의 경우는 주로 남자친구나 신랑들이 해외 출장을 다녀오는 길에 미리 요청 받거나 깜짝 선물로 많이 구입하는 듯 합니다.인터넷 쇼핑은 아이를 가진 부모들에게 최고의 쇼핑 수단인 듯 한데요. 아이들 선물을 구매하는 경우가 제일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쿠폰 신공을 써서 최저가 구매를 하는 즐거움이란.. 그리고 연인을 위한 19금 선물도 눈에 띄이네요.

해외 직구 역시 아이들 장난감이 가장 활발한 구입 품목입니다. 가격보다는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상품들을 주로 구매한다는 점이 인터넷 쇼핑과는 조금 다른 점이네요. 장난감 외에는 패션 상품을 주로 구매하면서 최근 직구 트렌드를 여실히 반영하는 듯 합니다.

4. 크리스마스 선물할 때 고려요인(빅데이터분석)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를 때, 어떤 것을 고민하고 있을까요선물할 때 고려요인을 빅데이터로 살펴보니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게 나타납니다. 크리스마스 선물은 연말 선물을 겸하는 경우가 많고, 의미를 부여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미루어보아 가격보다는 좀 비싸보이는 것에 관심을 두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5. 2013년 크리스마스에는(빅데이터분석)

그렇다면, 이번 크리스마스에 연인에게, 부모님에게 사랑받기 위해서는 어떤 선물이 적합할까요?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타파크로스가 추천해 드립니다!!!연인들의 선물은 추억을 만드는데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연인들 사이에 많은 기념일들이 있지만, 크리스마스만큼 로맨틱하게 느껴지는 날도 드물테니까요.

이럴 때는 커플링이나 커플 속옷과 같이 함께 할 수 있는 선물을 건내고 서로의 사랑을 돈독히 하는 데이트를 즐긴다거나, 최근 출시한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처럼 평소 갖고 싶어하던 선물을 통해 감동을 선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하지만 이런 선물도 시시하다!! 좀 더 독특하고 의미있는 선물을 원한다!! 그렇다면 선물계의 숨은 강자로 떠오른 팝아트 초상화는 어떨까요? 둘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그림으로 선물한다면 센스있는 애인으로 인정받을 것 같네요.부모님께는 되도록이면 좋은 브랜드의 선물이 좋습니다. 그동안 키워주신 은혜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담아서 말이죠. 크리스마스는 평소 사랑 표현에 인색한 우리가 부모님께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만큼 선물을 통해 그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죠. 여기서 우리는 부모님을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랫동안 사용하신 낡은 지갑, 세월의 흐름에 생겨버린 얼굴 주름 등.. 용돈을 두둑히 넣은 지갑이나 링클케어 화장품,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도록 도톰한 겨울 의류 등을 통해 부모님께 사랑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유가 된다면 최고의 선물!! 효도여행이 있습니다. 최근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해외여행이 증가추세에 있죠. 부모님의 힐링을 위해 여행을 보내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부모님은 저희가 드리는 어떤 것도 고맙게 받아주신다는 사실.. 잊으시면 안되요!!고마운 지인들에게는 가격적으로는 부담스럽지 않되 정성을 표현할 수 있고 누구에게나 실용적인 품목이 적합합니다.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선택하는거죠. 텀블러나 핸드크림처럼 스테디셀러인 품목과 함께 주목받고 있는 선물이 있습니다. 작년에 비해 급격히 인기가 많아지고 있는 소이캔들인데요. 캔들 상품의 경우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고, 수제로도 제작할 수 있을 뿐더러 선물 후 실패 확률이 적고 크리스마스 분위기까지 낼 수 있는만큼 적극 추천 아이템입니다. 또한, 최근 DIY 열풍이 불면서 선물 역시 DIY 품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비누, 목도리 등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선물을 하는 것도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좋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대상에 따른 선물을 살펴봤다면, 특성에 따른 추천 선물도 살펴볼까요?과시형 선물은 약간 높은 가격대에 SNS 상에 후기로 많이 올라온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과시욕과 실용성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이러한 품목으로는 가방, 지갑 등이 있는데요. 샤넬이나 프라다 같은 명품 브랜드 상품을 선물한다면 아마 주위에 자랑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조말론 제품의 경우, 최근 트렌드세터들의 향수로 유명해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국내 입점 장소가 제한적이고 가격대도 높은 편이다보니 선물 받은 사람 뿐만 아니라 선물하는 사람의 센스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아이템이 될 것 같네요.

정성형 선물로는 최근 DIY 열풍에 맞춰 인기를 얻고 있는 수제 캔들과 수제 비누 등이 있습니다. DIY 인기로 최근 온라인이나 마트에서 손쉽게 재료를 구매할 수 있고, 제조 방법도 인터넷에서 많이 공유하고 있는데요. 선물 받을 사람을 생각하면서 직접 만든다면 좀 더 정성스러운 마음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실속형 선물은 앞서 말씀드린 지인들에게 하는 선물과 비슷합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품목들이죠. 스타벅스 텀블러나 록시땅 핸드크림처럼 인기가 많은 브랜드는 아니더라도, 평소 지인들이 즐겨 사용하는 브랜드를 알아뒀다가 선물한다던가 가격이나 품질이 괜찮은 상품을 골라 선물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13, 올해는 어떤 크리스마스 선물을 해야하나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물질적인 선물도 중요하지만 상대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표현을 충분히 한다면 그것만으로도 가치있지 않을까 싶습니다.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